파상풍은 녹슨 칼이나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면 발생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이 인식하고 있지만, 동물에 의한 상처나 발치 등의 치료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집에서 동물(특히, 개, 고양이, 카멜레온, 도마뱀 등)을 기르는 경우가 많은데, 동물의 소화장기(소장 및 대장) 내에도 파상풍균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동물이나 파충류에 물리면 파상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파상풍균은 실내외 먼지에도 서식하므로 발치 혹은 분만 후에도 파상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 접종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예방접종방법은 성인의 경우 10년마다 파상풍 항독소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특히, 손상의 가능성이 높은 업무에 종사하거나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