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희망 장래 희망 초등학교 수업시간,장래 희망을 말해보자고 선생님이 칠판에 커다랗게 썼습니다. 진수가 손을 들고 말했습니다. "전, 변호사가 되겠습니다.국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법적 권리를 지켜주고 싶습니다." 옆에 있던 지연이도 발표했습니다. "전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그래서 .. 횡설수설 2012.10.09
적극적인 자세 적극적인 자세 잘못했다면 사과하면 되고, 모르면 남에게 물으면 됩니다. 이런 자세로 도전하고 고치고 또 도전하고 실패하고 고치고 연구하고 또 도전하고...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절망하거나 실망할 틈도 없습니다. 오히려 계속되는 도전이 삶에 대해 늘 적극적인 자세를 길러주겠지.. 횡설수설 2012.10.08
어떤 변화 어떤 변화 길을 가던 소년은 기가 막히게 고소한 냄새를 맡았다. "대체 어디에서 나는 냄새지?" 소년은 냄새가 어디서 나는 지를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간신히 한 블록 앞의 빵집에서 빵 냄새가 풍기고 있음을 발견했다. 진열장 유리가 지저분해 안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기 때문이다. "사.. 횡설수설 2012.10.05
체 게바라처럼 체 게바라처럼 "그(체 게바라)는 자신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싸우다 기꺼이 죽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 추종할 만한 인물이 되었다." - 최진기의《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중에서 - * 체 게바라. 아마도 그는 근대 세계사에서 많은 젊은이들로부터 .. 횡설수설 2012.10.04
19시간 19시간 올해 8월 12일. 하반신이 없는 한 남자가 산에 오르기 위해 나타났다. 29살의 청년은 몸이 일반 사람의 절반에 불과하다. 그는 13살 때 기차에서 내리다가 두 다리를 잃었다. 산의 높이는 무려 해발 1997m. 험준한 절벽과 기이한 봉우리 때문에 일반인들도 등정하기 쉽지 않은 산 중 하.. 횡설수설 2012.10.02
새벽에 용서를 새벽에 용서를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닫게 했음을. 내 안에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 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 김재진의《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 <새벽에 용서를> (전문)에서 - * 새벽은 또 다른 하루.. 횡설수설 2012.10.02
브리콜라주 (Bricolage) 브리콜라주 (Bricolage) 브리콜라주는 손에 닿는 어떠한 재료들이라도 가장 값지게 창조적이고 재치 있게 활용하는 기술이라는 뜻으로 프랑스어로 브리콜레(Bricoler)에서 유래되었고 영어에서는 DIY(Do It Yourself)와 같은 뜻이다. 그래서 브리콜라주는 '주어진 재료로 최고의 작품을 만드는 인.. 횡설수설 2012.09.28
고철의 가격 고철의 가격 1974년, 미국은 자유의 여신상을 깨끗하게 수리했다. 그런데 공사를 다 마치니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나왔다. 각종 고철, 목재 등으로 몇 트럭 분량이었다. 정부는 이를 처리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는데, 아무도 쓰레기를 가져가려 하지 않았다. 워낙 오래된 것이라 재활용도 .. 횡설수설 2012.09.28
스스로 낫는 힘 스스로 낫는 힘 우리가 입은 신체적 손상은 기껏해야 원상복구가 최선의 결과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치유하기에 따라서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마음의 상처에도 면역력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에 자생력과 면역력을 갖춰놔야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다. - 최명기의《트라우마 테라피.. 횡설수설 20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