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넷플릭스.리드 헤이스팅스(Wilmot Reed Hastings Jr.)-7대 성공비법

야국화 2018. 2. 13. 08:47

세계 최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

199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설립 20여 년 만에 시가총액 100조 원대 회사로 성장했다. 

유료 가입자는 1억1,760만 명에 달한다.

사업 초기 DVD 대여 업체로 시작해 이후 수많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수많은 미디어 업체를 백기투항하게 만든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무서운 성장 속도에 ‘넷플릭스 당하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질 정도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의 이 같은 성장 뒤에는 20대의 나이에 회사를 창업해 고유의 리더십으로 경영 전반을 책임져 온 리드 헤이스팅스(Wilmot Reed Hastings Jr.)의 역할이 컸다고 분석한다.

무일푼 20대 창업자에서 현재 보유 자산만 3조5,000억에 이르고 시가총액 100조 회사를 만들어 낸 그가 말하는 7대 성공비법정리했다.


① 오늘의 현실에 제약받지 말고 정말 되고 싶은 기업을 위한 계획을 세워라

구체적인 회사상. 어떤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는지를 분명히 하라.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계획을 수립해라.

시작부터 상상력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진실하게 말해야 도움과 선의를 받을 수 있다

회사 비전이 좋지 않다면 그에 대해 내부 구성원에게 솔직히 말하라.

내가 어떤 부분을 실수했고 어떻게 이를 극복해나가겠는지에 대해 말이다.

진솔하게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야 말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③ 천천히 가야 한다. 성급히 자신을 상품화하지 마라.

비전을 세웠다면 중간 단계를 생략하려 하지 말아라.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내하는 것도 능력이다.

중간에 아무리 좋아 보이는 아이템이 있더라도 내 목표와 맞지 않으면 과감히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인재 관리가 핵심

새로운 직원들에게 우리 회사가 어떤 곳인지 말로, 행동으로 자주 보여줘라.

또 주체적으로 회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자기 할 일을 완벽하게 끝냈다는 전제 하에.


성장. 성장. 성장

일정 단계를 지나면 CEO가 할 일은 승인과 비전 제시다.

팀들에게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권한을 넓게 줘라.

그럼 성장에 성장을 거듭할 것이다.


항상 기본으로. 그리고 짐 콜린스의 책 한 권

누군가 자문을 요청할 때 항상 추천하는 책이 있다. 바로 짐 콜린스의 위대한 기업을 위한 경영전략(Beyond Entrepreneurship)이다.

존경할 만 한 인물, 혹은 경영 방식이 있다면 그것을 기본으로 삼고 언제든 곁에 두어 접해야 한다.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

일만 하는 건 답이 아니다.

경영진도 시간을 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다른 경영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성장시켜야 한다.

또 틈이 날 때마다 요가라도 하는 게 좋다.

건강에 유념해라.

작은 것이라도 리더십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