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

인플루엔자 발생 증가, 아동 및 청소년 예방수칙 당부

야국화 2017. 12. 15. 17:02

인플루엔자 발생 증가, 아동 및 청소년 예방수칙 당부

등록일 : 2017-12-15/  담당자 : 이혜림/ 담당부서 : 감염병관리과

인플루엔자 발생 증가, 아동 및 청소년 예방수칙 당부

◇ 유행주의보 발령(2017년 12월 1일)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
   - 특히, 7~18세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모두 유행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단과 치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접종 당부
◇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12월 1일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7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7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49주(12.3~12.9) 19.0명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령별로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49.2명), 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50.9명)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다.


  ○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 결과 2017-2018절기 시작(2017년 9월 3일) 이후 제49주까지(2017년 12월 9일) A(H3N2)형이 54건(51.4%), A(H1N1)pdm09 9건(8.6%), B형 42건(40.0%) 검출되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 6.6명/1,000명(2016-2017절기 8.9명)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공식 : 과거 3년간 비유행기간 평균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 + 2×표준편차)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절기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여부와 발생양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3개 학교(2개 초등학교, 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역학조사를 시행하였다.

 ○ 학교별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많은 1개 학년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면접조사, 인후도찰검사를 한 결과 총 588명의 대상자 중 158명(26.9%)에서 호흡기증상이 있었으며, 이 중 64명(10.9%)이 인플루엔자로 확인되었다.

 ○ 2개 학교에서는 B형 인플루엔자 환자가 주로 확인되었고 1개 학교에서는 A형 인플루엔자 환자가 주로 확인되었다.

□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실험실감시 및 학교 역학조사 결과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전 국민에게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특히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부터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 고위험군: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하였다.

□ 더불어, 학교, 보육시설과 같은 집단시설에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개인위생수칙 ▶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등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 자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붙임>
 1. 인플루엔자 발생현황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인플루엔자 표본감시, 1차 의료기관 200개)
  ○ 제49주(12월 3일~12월 9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9.0명(/1,000명)으로 지난주 대비 증가
      * 2017-2018절기 유행기준 : 6.6명/1,000명
□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현황(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종합병원급 189개)
  ○ 제49주(12월 3일~12월 9일)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270명으로 지난주(158명)보다 증가

 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현황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현황
  ○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총 105건 검출 [A(H1N1)pdm09: 9건, A(H3N2): 54건, B형: 42건]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주에 대한 유전자 분석결과
    - 2017-2018절기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A(H1N1)pdm09, A(H3N2), B형임
    - A(H1N1)pdm09와 A(H3N2)는 이번 절기 권장 백신주와 유전형이 유사
    - B형은 백신주와 다른 Yamagata계열임

3. 3개 학교 역학조사 현황
□ 환자 발생 현황
  ○ 3개 학교 총 588명의 대상자 중 호흡기증상자는 158명(26.9%) 확인되었고, 이 중 64명(10.9%) 인플루엔자 확인
□ 실험실 검사 결과
  ○ 3개 학교 유증상자 158명 중 총 97명 인후도찰검사 실시
    - B형 Yamagata 22명, A형 H3N2 1명 확인

4. 인플루엔자 개요

정  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A․B․C)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
질병분류
ICD-10 J10.0~11.8
병원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파경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droplet)로 전파
호발대상
전 연령대 발생
잠복기
1∼4일(2일)
전염력
- 전염력은 증상 시작 1일 전부터 4∼5일간 가장 높아짐
- 단, 소아나 면역저하자에서는 바이러스 배출기간이 2주 이상 길어지기도 함
주요증상
-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임
- 그 외에도 콧물, 코막힘, 안구통,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음
-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합병증 발생 또는 기저질환의 악화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고 일부는 사망에 이를 수 있음
- 증상 지속 기간 5∼9일
합병증
- 가장 흔한 합병증은 2차 호흡기 질환으로 부비동염, 중이염 등 상부호흡기 감염증이 가장 흔하고 모세기관지염, 기관지염, 폐렴 등 하부호흡기 감염증, 신경계 합병증(뇌염, 척수염, 길랑-바레 증후군), 횡단성 척수염, 심근염, 근육염(횡문근 융해증), 기흉 등이 발생 가능함
진  단
- 검체(인후 및 비인두 도찰물, 인후 및 비인두 흡인물)
  ․ 인플루엔자 특이항체 검출,
  ․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 검출,
  ․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 확인
치  료
- 대증요법
- 항바이러스제 치료
치사율
인플루엔자 합병증 등으로 인한 사망률은 0.5-1명/1000환자
예  방
. ▫ 예방 백신
▫ 일반적 예방 
    - 올바른 손씻기
.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 기침 예절
.    ․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 마스크 착용
.   -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기
.   - 급성호흡기환자와 접촉하지 않기

5. 인플루엔자 예방․관리를 위한 어린이 및 학생 준수사항
[어린이 및 학생의 준수사항]
  1) 유행 시기 전까지 예방접종 받기
  2) 개인위생 준수
    ◦ 올바른 손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등 실시
    ◦ 기침 예절 지키기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기침 후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마스크를 버릴 때 끈 잡고 버리기)
    ◦ 자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3) 유행 시기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가지 않기
  4)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발열 및 기침, 인후통 등)을 보이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기
  5)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발열 및 기침, 인후통 등)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은 후 집에서 충분한 휴식 및 수분·영양 섭취
  6) 증상 발생 후 5일이 경과하여야 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함

6. 개인위생수칙 안내
□ 올바른 손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기침예절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 기침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7. 인플루엔자 Q&A
Q1. 인플루엔자란 무엇인가요?
   
흔히 독감이라고 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입니다
만 65세 이상, 유아, 임산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 및 입원할 위험이 높습니다.

  Q2. 인플루엔자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됩니다.
기침/재채기에 의해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에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Q3. 인플루엔자는 얼마 동안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나요?
   
인플루엔자 환자의 경우 나이에 따라서 전염기간에 차이가 있는데, 성인의 경우 대개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약 5일 동안 감염력이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 감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 4일(평균 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열 및 기타 증상은 일반적으로 7~10일 지속되지만 기침 등은 1~2주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Q5.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핵산 유형에 따라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뉘는데 A형은 중등도 내지 중증 경과를 나타내며 모든 연령에게 감염을 야기합니다. A형 바이러스는 표면 항원에 따라 다양한 아형이 유행합니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소아에서 감염을 일으키며 A형보다 경한 증상을 나타내고 늦은 봄에 소규모 유행을 일으킵니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항원 형에 따라서 B/Victoria와 B/Yamagata 두 가지 계통으로 나누어집니다. B형 인플루엔자에 걸린 입원한 소아환자에서 발열 기간은 A형 인플루엔자로 입원한 소아보다 길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Q6. 인플루엔자의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합병증은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서 잘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중이염과 세균성 폐렴이며 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 척수염, 횡문근융해증, 라이 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Q7. 인플루엔자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손으로 눈, 코 또는 입을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Q8.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얼마나 효과가 있나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는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으나, 노인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서는 효과가 약간 떨어집니다. 그러나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9.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했는데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 있나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약 2주가량 경과되면 방어항체가 형성됩니다. 따라서 그 이전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접종한 백신의 바이러스와 당해 유행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백신을 접종받는 사람의 연령이나 기저질환, 건강상태에 따라서도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 있습니다.

   Q10. 인플루엔자가 이미 유행 중인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은가요?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이 증가하고 있고 늦은 봄까지 유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빨리 맞으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항체형성 기간인 2~4주를 고려하여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 12월 이후 유행시기 중에도 우선접종권장대상자가 미접종 한 경우에는 접종 권장
무료 접종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현재 보건소에서만 예방접종이 가능하므로 사전 연락 후 방문해 주시면 되고,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모두 접종이 가능합니다.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실시현황(12.13. 기준): 65세 이상 노인 82.8%, 6개월~59개월 어린이 75.8%*
* 전체 대상자 약 219만 명 중 6개월 미도래자(약 8만 명)를 제외한 무료 접종률로, 유료(4가) 포함 접종률은 80.1% (6개월 미도래자를 포함한 무료 접종률은 73.0%, 유료(4가) 포함 접종률은 77.2%)


  Q11.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B형(Yamagata)은 3가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3가 백신과 4가 백신 중 어떤 백신을 맞아야 하나요? 3가 백신으로도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효과가 있나요?

  3가 백신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2가지 아형(현재 H1N1(pdm09), H3N2)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가지(’17-’18절기, Victoria 계열)에 대한 항원을 포함하고 있고, 4가 백신은 3가지 바이러스 항원에 더해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가지(’17-’18절기, Yamagata 계열)를 더 포함한 백신입니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에 비해 비교적 경한 임상 증상을 보이며, 서로 다른 계열 간에 제한적인 교차면역*도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효과에서 더욱 중시되는 것은 중등도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A형 바이러스로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 A형(H3N2)은 3가 백신과 4가 백신 모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자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는 지금이라도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예방접종(3가 백신)을 받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국가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 이외의 분들도 빠른 시일 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 9세 미만 아동에서 서로 다른 B형 계열 간 혈청방어율은 27% 정도로 보고됨 (Chao et al., 2014)
* 교차면역이란? 서로 다른 항원이지만 유사성으로 인해 한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이 다른 항원에 대해서도 같은 항원으로 인식하고 작용하는 것


  Q12. 현재 3가 인플루엔자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B형(Yamagata) 인플루엔자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이미 3가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접종을 맞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개인 손 위생 등을 철저히 하여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하고,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빨리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경우 효과가 높음. 그러나 중증 환자의 경우 48시간 이후라도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도움이 될 수 있음


8.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 적용기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 – 193호)
*629] Oseltamivir 경구제(품명: 타미플루캡슐 등)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동 인정기준 이외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함.

- 아     래 -
  가. 생후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 및 성인 중 다음과 같은 환자에게 인플루엔자 초기증상(기침, 두통, 인후통 등 2개 이상의 증상 및 고열)이 발생한지 48시간 이내에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함. 다만, 입원 환자는 증상 발생 48시간 이후라도 의사가 투약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 경우 요양급여를 인정함.
- 다     음 -
    1.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환자
     - 신속항원검사 또는 중합효소연쇄반응법으로 인플루엔자 양성이 확인된 경우.
    2. 인플루엔자주의보 발표 시에는 다음과 같은 환자.
     - 만  9세 이하 
     - 임신 또는 출산 2주 이내 산모
     - 만  65세 이상
     - 면역저하자
     - 대사장애(Metabolic disorders)
     - 심장질환(Cardiac disease)
     - 폐질환(Pulmonary disease)
     - 신장기능장애(Renal dysfunction)
     - 간질환
     - 혈액질환
     - 신경계질환 및 신경발달 장애
     - 장기간 아스피린 치료를 받고 있는 만  19세 이하 환자 등
  나.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조류인플루엔자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상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허가사항 범위 내(치료 및 예방)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함

*[629]Zanamivir 외용제(품명: 리렌자로타디스크)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동 인정기준 이외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함.

- 아     래 -
   가. 만 7세 이상 소아 및 성인 중 다음과 같은 환자에게 인플루엔자 초기증상(기침, 두통, 인후통 등 2개 이상의 증상 및 고열)이 발생한지 48시간 이내에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함. 다만, 입원환자는 증상발생 48시간 이후라도 의사가 투약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여 투여한 경우 요양급여를 인정함.

- 다    음-
   1.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환자
    - 신속항원검사 또는 중합효소연쇄반응법으로 인플루엔자 양성이 확인된 경우.
   2. 인플루엔자주의보 발표 시에는 다음과 같은 환자
    - 만  7세 이상 12세 이하 소아
    - 임신 3개월 이상 임신부 또는 출산 2주 이내 산모
    - 만  65세 이상
    - 면역저하자
    - 대사장애(Metabolic disorders)
    - 심장질환(Cardiac disease)
    - 폐질환(Pulmonary disease)
    - 신기능장애(Renal dysfunction)
    - 간질환
    - 혈액질환
    - 신경계질환 및 신경발달 장애
    - 장기간 아스피린 치료를 받고 있는 만 19세 이하 환자 등
  나.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조류인플루엔자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상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허가사항 범위 내(치료 및 예방)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