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

집단시설 종사자 등 결핵안심국가 사업 추진 중간결과 발표

야국화 2017. 9. 27. 14:36

집단시설 종사자 등 결핵안심국가 사업 추진 중간결과 발표

○ (집단시설 종사자) 약 37만8천 명 중 79.0%(298,675명) 검진, 양성률 21.8%(65,037명)
 ○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약 34만 명 중 71.2%(242,863명) 검진, 양성률 2.9%(7,105명)
 ○ (고교 1학년) 희망자 약 30만 명 중 51.8%(155,536명) 검진, 양성률 2.3%(3,609명)
 ○ (교정시설 수용자) 약 3만8천 명 중 5.3%(2,030명) 검진 시행(9.6∼)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해 3월 2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인 결핵 발병 지표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결핵안심국가 실행계

    획」을 마련하여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논의ㆍ확정하였다.

 ○ 올해부터 보건당국과 관계부처(교육부, 법무부, 병무청)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종사자,

△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 고교 1학년,

△ 교정시설 수용자 등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잠복결핵감염이란? : 결핵균에 감염되었으나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증상이 없고, 전염력도 없으며 잠복결핵의 약 10%가 결핵으로 발병.

□ 올해 3월부터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내 결핵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보건당국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

    는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 추진 결과,

 ○ 8월 31일 기준,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검진 대상자 약 37만 8천 명 중 79.0%(298,675

     명)에 대해 검진을 추진하였고, 21.8%(65,037명)가 양성자*로 확인되었다.

* 집단시설 종사자별 양성률 : 의료기관 종사자 18.4%(21,240명), 어린이집 종사자 20.2%(22,411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9.5%(21,386명)

* 상기 양성률의 차이는 집단시설별 차이라기보다는 연령구조(고연령층이 많을수록 양성률이 높아지는 경향, 집단별 평균연령의 차이)의 차이로 집단 간 통계 비교는 주의필요

검진대상자

대상자 수

검진자 수

(검진율)

양성자 수

(양성률)

평균연령**

집단

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120,000

115,389 (96.2)

21,240 (18.4)

36.6

어린이집

140,000

110,682 (79.1)

22,411 (20.2)

39.9

사회복지시설

118,000

72,604 (61.5)

21,386 (29.5)

47.0

378,000

298,675 (79.0)

65,037 (21.8)

40.4


□  아울러, 내무반 등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군부대는 전염 우려가 높아 사전 예방이 중요한 병역판정검사 대

     상자 약 34만 명에 대해 올해 1월부터 잠복결핵감염 검진이 추진되고 있는데,

 ○ 병무청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약 34만 명 중 71.2%(242,863명)에 대해 검진을 추진

     하였고, 그 결과 2.9%(7,105명)가 양성자로 확인(8.31 기준)되었다.

단위: (%)

주관(협조)부처

대상자 수

검진자 수(검진율)

양성자 수(양성률)

병무청

341,191

242,863 (71.2)

7,105 (2.9)

* 상기 결과는 8월 31일 기준이며, 잠복결핵감염검진 방법은 IGRA임.

□ 그리고, 고교 1학년 학생 전체 약 52만 명 중 희망자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잠복결핵감염 검

    진이 교육당국 협조 하에 추진되고 있으며,

 ○ 현재 중간결과로 희망자 약 30만 명 중 51.8%(155,536명)에 대해 검진을 완료하였고, 2.3%(3,609명)가 양

     성자로 확인(8.31 기준)되었다.

단위: (%)

주관(협조)부처

검진대상자

대상자 수

검진자 수(검진율)

양성자 수(양성률)

교육부

고교 1학년

300,000

155,536 (51.8)

3,609 (2.3)

* 상기 결과는 8월 31일 기준이며, 잠복결핵감염검진 방법은 IGRA임.

□ 또한 결핵 발병 가능성이 높고 집단생활을 하는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이 법무부

    협조로 시행되고 있는데,

 ○ 9월 15일 기준, 교정시설 수용자 약 3만 8천 명 중 5.3%(2,030명)에 대해 검진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단위: (%)

주관(협조)부처

검진대상자

대상자 수

검진자 수(검진율)

법무부

교정시설 수용자

38,000

2,030 (5.3)

* 상기 결과는 8월 31일 기준이며, 잠복결핵감염검진 방법은 IGRA임.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재 「결핵 안심국가」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전하며,

 ○ “부처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이 결핵으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대상별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

     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아울러, "검진을 받아야 할 국민들께서는 관계 기관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하고,

 ○ 마지막으로, 정 본부장은 "국민들께서는 결핵에 경각심을 갖고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증상이 있을 시 결핵

     검사를 받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