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어떵게 먹나요???? Q: 붕어빵 어떻게 먹나요???? A1:전 머리부터 A2:전 꼬리부터 A3:전 식혀서 한번에 먹어요~~~~ A1, A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2020.03.27
벗꽃의 쓸쓸함 코로나19로 인해 봄의 축제가 마스크속에 묻힌다. 오고가는 길가의 꽃들을 보며 계절이 가고 오고있음을 본다. 까마귀의 군무도 어느새 사라지고, 목련은 멍든채 바닥에서 뒹굴고 개나리엔 푸른잎들이 고개를 드민다. 하늘을 보니 꽃비가 내릴것 같아... 여행 2020.03.26
봄이 마냥 그리운 태화강. 여고졸업반. 70-80년대 노래가 애잔하다. 시내도 한산하고 그나마 강변엔 사람들이 운동삼아 산책중이다. 잔잔한 들꽃들이 눈에 소옥 들어온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빨리 봄기운에 사그라들길 바라며.. 여행 2020.02.29
해운대 빛축제 바다인지..아닌지..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토끼를 부러워하지 않고, 바다의 해파리는 하늘을 나는 매의 날갯짓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조금 느려도 좁은 세상에 메여 있어도 각자의 모습으로 각자의 삶으로 행복을 누린다 각자의 모습대로 충분히 행복을 누리는 삶이 되시길... 여행 2019.12.21
밀양금시당. 행랑채 빗속에 밀양 금시당을 물어가니 은행나무에 금빛이 내려앉았다. 금시당과 백곡재 2채로 된 건물이다. 금시당은 조선시대 문신인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이광진(1517∼?)은 명종 1년(1546)에 문과에 급제하여 『중종실록』,.. 여행 201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