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백련암 햇살이 좋아 걸어서 백련암 이정표를 따라 첫걸음을 했다. 경내는 너무나 조용하고 아직도 피어있는 목련이 계절의 차이를 느끼게한다. 길옆 야생화가 햇살에 아름답다. 여행 2020.04.26
통도사 4월 비내릴듯 찌푸린 날 찾은 통도사는 한산하다 화려한 색은 등이 다하고 단층은 신의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스님들은 안보이지만 불경소리 허공을 가른다. 여행 2020.04.23
태화국가정원의 밤풍경. 코로나19로 유채꽃밭도. 감자밭도. 파밭도 갈아 엎어져간다. 누군가는 감자. 오징어. 등 팔아주는 행사로 완판을 기록한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시간이 언능 지나고.. 올해도 양귀비 꽃밭을 즐길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여행 2020.04.22
비오고 광풍 부는 태화국가정원 발걸음 가볍게 유채꽃 보러 나선 걸음에 하늘에 햇살 비치는데 비가 광풍과 함께한다. 채 십분도 안내리고 찬기운만이 남아 서늘하다. 젊은이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즐기고. 난 움츠린어깨로 갈길을 재촉한다. 여행 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