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적정성,의료질)

급성기 뇌졸중 9차 평가 결과 공개

야국화 2022. 7. 28. 16:17

뇌졸중 평가대상 5곳 중 3곳 집중치료실 없어/평가실 평가4부/2022-07-28

 

뇌졸중 평가대상 5곳 중 3곳 집중치료실 없어
-급성기 뇌졸중 9차 평가 결과 공개-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12.3%p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부족-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7월 29일(금)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급성질환 > 급성기뇌졸중

 

 

□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통계청)로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 위험이 높은
질환이며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가 증가 추세에
있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가 필요하다.
 
□ 이에 심사평가원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평가를 
시작해 이번이 9차 평가다.
 
○ 9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33기관
 (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이 대상이다.
 
□ 평가 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91.32점으로 8차 평가 대비 1.13점 감소했고, 이는 진료환경과 진료결과
영역 평가 지표 도입의 영향으로 보인다.

 
○ 종합점수에 따른 등급은 1등급 56.7%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결과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진료환경 영역에 해당하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비율은 모두 향상됐다.
 
- 뇌졸중 치료를 담당하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3개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기관은 전체
72.5%로 8차 평가 대비 1.1%p 증가했다.

 
-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갖춘 병원은 전체 233기관 중 42.5%(99기관)로 아직은 5곳 중 2곳에 불과하지만,
평가 도입 후 8차 30.2%(75기관) 
대비 12.3%p 증가하며 크게 향상됐다.
 
·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전담하는 집중치료실의 경우 뇌졸중 환자의 생존과 회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어, 모니터링을 
진행해왔고 이번에 처음 평가지표로 도입됐다.
 
·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는 국민들이 받는 의료서비스 질을 전문화하고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심사평가원은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국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도 전문적 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진료과정 영역에 해당하는 검사 및 치료 지표는 3년 이상 꾸준히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 정맥내 혈전용해제(60분 이내) 투여율은 95% 이상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뇌졸중 합병증을 현저
하게 낮추고 영구적인 장애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 투여할 필요가 있어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진료결과 영역에 해당하는 폐렴 발생률은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경우 흡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보는 지표로 전체 2.4%이며,
8차 평가 대비 0.1%p 향상됐다.
 
□ 심사평가원은 그간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자료를 재평가하여, 진료과정 중 전반적으로 잘 하고
있는 평가기준은 종료하고 평가가 
필요한 영역은 유지 또는 확대할 계획이다.
 
○ 주요 변경 내용은 조기재활 실시, 퇴원시 기능평가 실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 등이다.
 [표]
○ 증상발생 후 응급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의 중앙값은 3시간 51분으로 골든타임인 3시간을 넘어
서고 있다. 또한,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 
55.1%가 3시간 이내 도착하였지만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는 24.0%에 그쳐 31.1%p 차이를 보였다.

 
○ 환자와 보호자는 집에서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고 구급차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평소에 
거주지에서 가까운 병원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 심사평가원은 평가 결과 공개와 함께 소방청에 관할 지역 우수병원을 안내하여 국민들이 구급차로
가까운 병원에서 최대한 빨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붙임] 1. 병원평가정보 이용방법
2. 급성기 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결과
3. 급성기 뇌졸중 9차 권역별 1등급 의료기관 분포 현황
4. 급성기 뇌졸중 10차 평가 세부시행계획
5. 급성기 뇌졸중 증상 및 예방 수칙

9차 평가지표 10(2주기1) 평가지표 비고
전문인력 구성여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개선
Stroke Unit 운영 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이내) - 종료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60분 이내)(허혈성)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60분 이내)(허헐성)
유지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개선
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 전) - 종료
항혈전제 퇴원처방률(허혈성) - 종료
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허혈성) - 종료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 시) 도입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허혈성)† 개선
  30일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도입

낮을수록 좋음

 

[붙임 2]

급성기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 결과

평가목적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 장애 발생률 감소 등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

 

평가대상

대상기간: 202010~ 20213(6개월) 입원 진료분

대상환자: 급성기뇌졸중 주상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 통해 입원한 환자

대상기관: 233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

대상건수(30,900): 상급종합병원 13,713(44.4%), 종합병원 17,187(55.6%)

 

평가내용

평가지표(9)

- (구조지표) 전문인력 구성여부, Stroke Unit 운영 여부

- (과정지표) 영상검사 실시율(1시간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이내),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심방세동 환자)

- (결과지표)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뇌졸중)

 

평가결과

산출방법: 영역별로 가중치를 적용한 후 종합점수를 산출하고, 평가 대상 기관을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

종합점수: 전체 평균 91.32(8차 평가대비 1.13)

- 상급종합 99.67(0.28), 종합병원 89.37(1.43)

지표별 평가결과

- (구조) 전문인력 3개과 상근 기관 72.5%, 8차 평가 71.4% 대비 1.1%p

Stroke Unit 운영 기관 42.5%, 8차 평가 30.2% 대비 12.3%p

- (과정) 6 지표 중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2

   지표에서 8차 대비 0.1~0.9%p

- (결과) 입원 중 폐렴발생률(출혈성 뇌졸중) 2.4%, 8차 평가 2.5% 대비 0.1%p 향상

<: 과정지표별 결과> (단위: %, %p)
[표]

. 지표별 최소 산출기준: 제외기준 적용 후 분모 5건 이상
구분 지표명 9 8 증감
급성기
뇌졸중
전체대상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이내) 99.2 99.1 (0.1)
조기재활 평가율(5일이내) 97.8 98.1 (0.3)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97.5 98.3 (0.8)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
대상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60분이내) 95.8 94.9 (0.9)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99.8 99.8 ( - )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99.5 99.8 (0.3)

평가등급에 따른 기관 현황

- 1등급 132기관(56.7%), 2등급 45기관(19.3%), 3등급 36기관(15.5%), 4등급 16기관(6.8%), 5등급 3기관

(1.3%), 등급제외(0.4%)

<: 평가등급별 지역분포 현황> (단위: 기관)
구분 서울 경기권 강원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
경기 인천 충북 충남 대전 전북 전남 광주 경북 대구 경남 부산 울산
전체 233 39 44 13 9 11 11 8 12 11 11 16 8 13 17 4 6
1등급 132 30 26 8 2 6 5 5 6 3 5 7 6 5 11 3 4
2등급 45 4 7 3 3 3 2 2 2 4 - 5 1 3 4 - 2
3등급 36 4 6 2 2 1 4 1 3 2 3 3 1 3 1 - -
4등급 16 - 4 - 2 1 - - - 1 3 1 - 2 1 1 -
5등급 3 1 1 - - - - - 1 - - - - - - - -
등급제외 1 - - - - - - - - 1 - - - - - - -
 

. 1등급: 95점 이상, 2등급: 85~95점미만, 3등급: 75~85점미만, 4등급: 55~75점미만, 5등급: 55점미만

등급제외: 과정지표 6개 중 결과산출이 1개 이하인 기관

 

가감지급

가산지급액: 56기관(전체 24.0%), 12억 원(8차 대비 기관당 평균 404만 원)

- 최우수기관 49기관(121,427만 원), 종합점수 향상기관 7기관(464만 원)

 

감산액: 3기관(전체 1.3%), 266만 원 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