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골굴사

야국화 2019. 9. 2. 15:14

 

 

 

 

 

 

 

 

 

 

 

 

 

 

 

골굴사 템플스테이.

마음을 비우는 시간.

주지스님과의  차담으로 사찰, 불교, 스님, 스행. 등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는 시간.

발우공양을 체험하며 또 다른 느낌.

국궁을 체험하며 몸치의 비애.

선무도 공연을 보며 행자스님의 미래가 밝게보여 좋은 느낌.

야외선무도 수련에 따른 벌레들과의 어울릴수 없는 시간과 굳어진 육신의 비애.

예불의 어려움.

새벽공기를 가르는 목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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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내 삶에 갑자기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살면서 누구도 고난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반기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매끄러운 골프공보다 울퉁불퉁한 골프공이 더 멀리 날아가듯이
자신의 고난과 상처를 받아들이고 극복하고 그것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은 분명 더 멀리 도약할 수 있습니다.


항상 맑으면 사막이 된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한 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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