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십자인대 손상은 운동(축구나 스키)중에서 발생하며 특히 축구 농구 등 운동중에 발생할 경우에는 환자에게 이런 일이 있었음을 알수 있다.
1) 무릎에서 퍽하는 무엇이가 찢저지는 듯한(PoP)느낌이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환자 본인의 무릎이 심한 손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3) 무릎이 한쪽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4) 손상후 계속해서 운동을 할 수 없었다.
5)손상후 한 두 시간후 무릎관절의 종창(붓기)가 생겼다.
ACL이 파열될 때 무릎에서 "팝"이라는 느낌을 느낄지도 모른다. 환자는 걸으면서 불괘함을 느낄 것이고 또한 불안정한 무릎의 감각을 느낄 것이다. 이것으로 하여금 의사을 또는 병원을 찾을 것이다.
이학적 검사
이학적 검사의 목적은 손상된 인대 종류와 정도를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그 치료의 예후를 알아내는 것이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있으면 슬관절 부종, 통증, 슬건 긴장(hamstring spasm)등으로 파행, 완전신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슬관절 부종, 관절운동 제한(특히 신전)이 있다. 슬관절 연부 조직 손상 부위에 피하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피하 출혈 또는 슬관절 주변의 부종이 심하면 슬관절 탈구 가능성동 유의하여야 한다. 압통은 슬관절 부인대, 반월상 연골파열, 슬개골 탈구시에 나타날 수 있다. 일차적인 전방 안정성에 관여하는 전방 십자인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학적 검사는 Lacman검사이다.
※ Lachman 검사 슬관절 20~30도 굴곡 상태에서 환자의 발 위에 앉아 발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검사를 하거나 또는 아래 그림과 같은 자세에서 시행한다.이 방법에 따라서 0-5mm는 1도 , 5-10mm는 2도, 10mm이상은 3도로 등급을 표기할 수 있다.Lachman검사에서 양성인 경우에 pivot-shift검사 또는 flexion-rotation-drawer(FRD)검사를 시행한다. 이검사들은 환자의 무력감 증상을 유도하는 검사 방법이다..
※ Flexion-rotation-drawer(FRD) 급성 슬관절 손상에서 pivot-shift 검사는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FRD검사를 시행하여 전방 십자인대 파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방사선 검사 급성 전방 십자인대 손상이 있는 경우에 일반 방사선 촬영 슬관절 전후방,외측촬영 merchant촬영은 필수적이다.
M R I MRI는 반월상 연골, 전.후방 십자인대. 내, 외측부인대, 관절 연골 골절에 대하여 가장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진단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대한 MRI의 정확도는 95~100%에 이른다.
또한 K-T 1000기기로 측정하여서 양측을 비교하는 진단법등 여러 가지의 진단법이 있다..
무릎 관절이 움직이게 된다면 이는 명백한 ACL의 파열을 의미한다.
전십자인대 손상시에는 다른 구조물의(측부인대, 반월상연골, 후십자인대)동반손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로 동반손상의 유.무를 확인하여야 할것이다.
또한 전십자인대 손상시 동반손상과 단독손상에 대한 치료법이 달라질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검사법 은 관절경을 이용한 외과적 조치이다. 광섬유 카메라를 무릎내부에 삽입하여 무릎 구조들을 들여다보는 방법이다.
의사가 무릎내부에 구조물을 직접확인하기 때문에 99%의 진단을 내리는 매우 유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법 이다.
그러나 이 검사법 은 무릎진찰의 맨 마지막 단계로 시행될 것이고 MRI촬영이나, 의사의 확실한 진단이 있을 시 시행될 것이다.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슬관절의 불안정성 및 반월상 연골파열과 슬관절의 퇴행성 변화등이 초래될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