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세대라고 들어보셨나요?
개성(Personality), 투자(Invest in myself), 경험(Experience)의 약자로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 세대들을 의미하는 용어로 패션, 여행, 고급 외제차 등 여러 방면에서 기존과 차별화되는 소비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명품 로고 없는 독특한 명품 인기
개성을 추구하는 파이 세대는 독특한 디자인의 명품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루이비통, 샤넬 같은 유명 명품보다는 명품 로고가 잘 드러나지 않은 신생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가장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는 2012년 탄생한 ‘오프 화이트’입니다.
여행은 경험이다
파이 세대는 관광지만 둘러보는 여행보다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하고자 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혼자서 여행을 하거나 여행지에서 동행자를 구하기도 한다는데요. 여행사들은 파이 세대를 겨냥한 자유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고 공유 숙박업체인 에어비앤비는 집주인과 함께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집보단 차에 투자
고급 외제 승용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파이 세대의 영향 때문인데요. 파이 세대에게 자동차는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불확실한 미래보다 현재에 더 투자하고자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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