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 베스트 포토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방학맞은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간식!!
핫도그~~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준혁이가 얼마전에 길거리에서 핫도그를 사달라고
졸랐는데요. 이상하게.. 안사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 사진 찍을때마다~ 살짝 거만하게 느껴지는 포스(?)를 내뿜는 준혁이..
핫도그를 만들어 주니!.. "엄마~! 베리굿~~" 이랍니다..ㅋㅋ
엄지 손가락이요?.. 당연히 치켜들었죠~..ㅋㅋ
어떤 리액션을 취해야 엄마가 좋아하는지~
너무 일찍 알아차린 준혁이 덕에 부엌에 있는 시간이 마냥 즐거워 집니다.
핫케익 가루에 땅콩 분태를 섞었더니..
고소하게 씹히는 그맛이 핫도그의 격을 한단계 UP!
"엄마가 만들어준 핫도그가 최고에요~" 말하는 사랑스런 아들...
홈메이드 케첩이라.. 살짝 덩어리가 있어 예쁘게 짜지지 않았어요,
그래도 직접 만든 케첩이라 아이에겐 더욱 좋겠죠?
저는 케첩보다~ 머스터드 소스가 더욱 맛있는거 같아요~..
예전에 사먹을 때는 설탕에 굴려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럼~. 엄마표 핫도그~ 만들어 볼게요!..
일단 후랑크 소시지를 준비해 주세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꼬지가 적당한 것이 없어서..ㅠㅠ
쿠키 만들때 쓰고남은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꽂아주었어요~..
시중에서 파는 핫케익 가루 2컵에 우유 1컵을 넣어 섞어주세요~..
반죽 되기는 반죽을 떠올렸을때 밑으로 뚝!뚝! 떨어지는 농도가 적당해요.
우유를 조금씩 더 넣어가며 되기를 맞춰주세요!
이때~ 저는 쿠키 만들떄 쓰고남은 땅콩분태를 조금 섞어주었는데요..
핫도그 먹을때 살짝 살짝 씹히는 땅콩의 고소함이 정말 매력적 입니다!
소시지에 핫케익 가루를 살짝 묻혀주면 반죽이 더욱 잘 붙어요!
후랑크 소시지에 반죽을 살짝 굴려가며 묻혀주세요!
간간히 보이는 땅콩 분태 보이시나요?
요것이 은근 고소하며~.. 핫도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탄생합니다!.
기름의 열점이 너무 놓으면..핫케익 반죽이 색만 나고.. 속이 익지 않으니..
중간 온도에서 중불로 줄이신후.. 서서히 익혀주셔야 속까지 고루 익습니다.
그리고!!.. 튀기실때!.. 막대기를 붙잡고 세워서 익혀주셔야.. 반죽이 고르고 예쁘게 튀겨진답니다~..
1차로 튀겨낸 반죽이 길에서 파는 것보다 많이 얇지요?..
다시한번 반죽을 묻혀 튀겨주셔야~ 두툼한 핫도그가 됩니다!
1차로 튀긴 핫도그에 다시한번 반죽을 묻혀 줍니다~..
한번 반죽을 묻혀낸 핫도그와 두번 반죽을 묻혀낸 핫도그 크기가 확실히 다르죠?
튀겨낸 핫도그는 취향껏 소스를 뿌려~ 드시면 됩니다.
집에서 바로 만들어 먹는 엄마표 핫도그~..
요즘 준혁이가 방학인지라.. 준혁이 먹거리에 온통 신경이 쓰입니다.
이래도 저래도~ 엄마가 만들어 먹이는 간식이 최고 아닐까 싶네요..^^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잠깐!!.. 엄마표 핫도그~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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