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의 |
정책지원실, 통계정보공개부 |
부 장 |
김 숙 희 |
02) 2182 - 2511 |
차 장 |
김 형 호 |
02) 2182 - 2517 | ||
진료심사평가위원 (비상근)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과장 |
한 창 환 |
02) 2224 - 22672224 - 2694 |
“가정의 달 5월, 우리 아이에게 관심을”
- 소아기 및 청소년기의 행동 및 정서장애 5년 동안 진료인원 연평균 14% 증가
- 남성이 여성의 2.8배…‘과운동성 장애’는 4.3배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5년 동안 19세 이하 연령구간에서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F90~F98)’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3.9%, 26.9% 증가하였고
- 진료인원은 2005년 7만명에서 2009년 11만5천명으로 약 4만5천명 증가, 연평균 약 1만1천명씩 증가하였다.
- 총진료비는 2005년 124억원에서 2009년 304억원으로 약 180억원 증가, 연평균 약 45억원씩 증가하였다.
<표1> 연도별/성별 행동 및 정서장애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구 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
진료인원 (명) |
계 |
70,818 |
94,997 |
115,920 |
109,661 |
115,064 |
남 |
51,806 |
70,246 |
85,402 |
81,232 |
85,973 | |
여 |
19,012 |
24,751 |
30,518 |
28,429 |
29,091 | |
총진료비 (백만원) |
계 |
12,389 |
19,648 |
26,416 |
27,238 |
30,402 |
남 |
9,745 |
15,628 |
20,830 |
21,413 |
23,853 | |
여 |
2,644 |
4,020 |
5,586 |
5,825 |
6,549 |
◎ 성별 분석결과 최근 5년간 평균적으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의 약 2.8배였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이 14.5%, 여성이 12.2%로 남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19세 이하 남녀의 성비율이 평균 1.1인 것을 볼 때(통계청 추계인구), 진료인원의 성별 차이는 인구구성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됨
◎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는 총 7가지의 세부상병으로 분류되며, 세부상병별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표2> 행동 및 정서장애의 세부상병별 진료인원 현황
상병명칭 |
심사 년도 |
진료인원 |
평균 성비 |
연평균증가율(%) |
점유율 (%) | ||||
계 |
남 |
여 |
계 |
남 |
여 | ||||
과운동성 장애(F90) |
2005년 |
33,245 |
27,122 |
6,123 |
4.3 |
19.2 |
19.0 |
20.2 |
55.2 |
2006년 |
49,132 |
39,897 |
9,235 | ||||||
2007년 |
62,199 |
50,287 |
11,912 | ||||||
2008년 |
59,594 |
48,180 |
11,414 | ||||||
2009년 |
63,532 |
51,531 |
12,001 | ||||||
소아기나 청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기타 행동 및 정서장애(F98) |
2005년 |
15,250 |
9,790 |
5,460 |
1.8 |
1.5 |
2.0 |
0.7 |
14.0 |
2006년 |
16,723 |
10,743 |
5,980 | ||||||
2007년 |
17,854 |
11,372 |
6,482 | ||||||
2008년 |
16,763 |
10,788 |
5,975 | ||||||
2009년 |
16,065 |
10,519 |
5,546 | ||||||
틱 장애(F95) |
2005년 |
7,501 |
5,946 |
1,555 |
4.0 |
15.9 |
16.3 |
14.4 |
11.5 |
2006년 |
9,709 |
7,710 |
1,999 | ||||||
2007년 |
11,566 |
9,290 |
2,276 | ||||||
2008년 |
11,404 |
9,134 |
2,270 | ||||||
2009년 |
13,274 |
10,651 |
2,623 | ||||||
소아기에만 발병하는 정서장애(F93) |
2005년 |
8,849 |
5,062 |
3,787 |
1.3 |
11.0 |
11.0 |
11.1 |
11.1 |
2006년 |
11,392 |
6,573 |
4,819 | ||||||
2007년 |
14,308 |
8,102 |
6,206 | ||||||
2008년 |
12,388 |
7,083 |
5,305 | ||||||
2009년 |
12,794 |
7,338 |
5,456 | ||||||
행동 및 정서의 혼합된 장애(F92) |
2005년 |
2,639 |
1,628 |
1,011 |
1.6 |
14.2 |
13.2 |
16.2 |
3.7 |
2006년 |
3,751 |
2,404 |
1,347 | ||||||
2007년 |
4,622 |
2,805 |
1,817 | ||||||
2008년 |
4,278 |
2,624 |
1,654 | ||||||
2009년 |
4,238 |
2,490 |
1,748 | ||||||
행동 장애(F91) |
2005년 |
2,020 |
1,408 |
612 |
2.3 |
19.7 |
19.8 |
20.1 |
3.4 |
2006년 |
2,735 |
1,983 |
752 | ||||||
2007년 |
3,832 |
2,669 |
1,163 | ||||||
2008년 |
3,749 |
2,571 |
1,178 | ||||||
2009년 |
3,954 |
2,759 |
1,195 | ||||||
소아기 혹은 청년기에만 발병하는 사회적 기능수행 장애(F94) |
2005년 |
1,314 |
850 |
464 |
1.5 |
-1.2 |
-4.7 |
4.6 |
1.0 |
2006년 |
1,555 |
936 |
619 | ||||||
2007년 |
1,539 |
877 |
662 | ||||||
2008년 |
1,485 |
852 |
633 | ||||||
2009년 |
1,207 |
685 |
522 |
* ‘평균성비’는 여성대비 남성의 5년간 평균비율, ‘점유율’은 2009년 기준
- 상병별 점유율은 2009년을 기준으로 ‘과운동성 장애(55.2%)’, ‘기타 행동 및 정서장애(14%)’, ‘틱 장애(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소아 ․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의 세부상병별 증상
- “과운동성 장애”는 ADHD(과활동성 주의력 결핍 장애)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하며 이들은 학교생활 자체에 적응이 못하여 지적을 많이 받는다.
- “틱 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틱 증상은 불수의적인 것으로써 고의로 그러는 것이 아니다.
- “행동장애”는 반복적이며 지속적인 반사회적, 공격적 및 반항적 행위가 특징으로, 일상적인 어린이의 장난기나 청년기의 반항보다 더 중증으로 나타난다.
- “소아기에만 발병하는 정서장애”는 그 자체가 비정상적 현상이라기 보다는 대다수의 어린이에게 일어나는 정상적 발달경향에서 그 정도가 심할 때 분류된다. 분리 불안 장애, 공포 불안 장애, 형제간 경쟁장애 등이 있다.
- “소아기 및 청년기에만 발병하는 사회적 기능수행 장애”는 상황에 따라 언어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되는 선택적 함구증, 비정상적 애착 행동으로 인한 애착 장애 등이 있다.
- “소아기 및 청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기타 행동 및 정서 장애”는 정신연령에 맞지 않는 유뇨증, 유분증 및 섭식 장애, 이식증, 말더듬, 언어 혼란증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소아기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는 5~14세에서 가장 높게(84.9%)으로 나타났다.
- 0~4세에서는 ‘소아기나 청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기타 행동 및 정서장애’, ‘소아기에만 발병하는 정서장애’가,
- 5~19세에서는 ‘과운동성 장애’, ‘틱 장애’ 등이 주로 발생하였다.
연령구간 |
상병명칭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총 계 |
70,818 |
94,997 |
115,920 |
109,661 |
115,064 | |
0~4세 |
소 계 |
8,715 |
9,689 |
10,178 |
8,662 |
7,887 |
과운동성 장애 |
1,567 |
1,781 |
1,757 |
1,367 |
1,179 | |
행동 장애 |
137 |
133 |
147 |
118 |
111 | |
행동 및 정서의 혼합된 장애 |
240 |
348 |
327 |
233 |
144 | |
소아기에만 발병하는 정서 장애 |
2,258 |
2,633 |
2,913 |
2,356 |
2,219 | |
사회적 기능수행 장애 |
418 |
400 |
351 |
344 |
266 | |
틱 장애 |
757 |
918 |
973 |
879 |
991 | |
기타 행동 및 정서 장애 |
3,338 |
3,476 |
3,710 |
3,365 |
2,977 | |
5~9세 |
소 계 |
38,320 |
49,170 |
56,712 |
50,118 |
49,905 |
과운동성 장애 |
18,900 |
26,422 |
31,448 |
27,929 |
28,066 | |
행동 장애 |
572 |
690 |
836 |
673 |
544 | |
행동 및 정서의 혼합된 장애 |
990 |
1,256 |
1,313 |
932 |
784 | |
소아기에만 발병하는 정서 장애 |
4,472 |
5,718 |
6,797 |
5,569 |
5,433 | |
사회적 기능수행 장애 |
649 |
791 |
753 |
707 |
548 | |
틱 장애 |
3,886 |
4,754 |
5,648 |
5,358 |
5,964 | |
기타 행동 및 정서 장애 |
8,851 |
9,539 |
9,917 |
8,950 |
8,566 | |
10~14세 |
소 계 |
21,551 |
31,756 |
42,505 |
43,419 |
47,728 |
과운동성 장애 |
12,032 |
19,082 |
26,244 |
27,292 |
30,371 | |
행동 장애 |
849 |
1,191 |
1,752 |
1,708 |
1,790 | |
행동 및 정서의 혼합된 장애 |
1,005 |
1,478 |
1,882 |
1,865 |
1,909 | |
소아기에만 발병하는 정서 장애 |
1,931 |
2,734 |
4,041 |
3,828 |
4,170 | |
사회적 기능수행 장애 |
240 |
340 |
399 |
381 |
343 | |
틱 장애 |
2,528 |
3,560 |
4,342 |
4,502 |
5,345 | |
기타 행동 및 정서 장애 |
2,966 |
3,371 |
3,845 |
3,843 |
3,800 | |
15~19세 |
소 계 |
4,958 |
8,465 |
12,306 |
13,635 |
16,492 |
과운동성 장애 |
2,493 |
4,759 |
6,850 |
7,525 |
9,172 | |
행동 장애 |
505 |
790 |
1,211 |
1,367 |
1,647 | |
행동 및 정서의 혼합된 장애 |
453 |
757 |
1,233 |
1,353 |
1,519 | |
소아기에만 발병하는 정서 장애 |
341 |
521 |
869 |
997 |
1,281 | |
사회적 기능수행 장애 |
57 |
68 |
94 |
104 |
100 | |
틱 장애 |
637 |
883 |
1,181 |
1,269 |
1,661 | |
기타 행동 및 정서 장애 |
472 |
687 |
868 |
1,020 |
1,112 |
* 총계는 연령별 중복인원을 제외한 수치임
◎ 이와 같은 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으나, 유전적 요인과 발달학적 측면으로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는 심리 사회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과운동성 장애’는 지난 5년간 많은 홍보와 캠페인 덕으로 점점 진료 인원이 증가한 반면 ‘행동 장애’는 문제아, 가출 자퇴, 왕따 등 여러 심각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으나 치료 접근성은 저조하다.
◎ 치료방법에는 약물 치료와 가족치료, 개인 심리치료 등이 있다. 특히, 평소 위의 장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도와줄 수 있게 하는 부모 교육, 아동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 기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아이의 필요에 맞게 병행되는 것이 좋다.
◎ 위의 증상이 있는 대부분의 아동들은 충동적이고 산만한 행동 때문에 야단이나 꾸중과 같은 부정적인 얘기를 자주 듣게 된다. 결국 스스로도 자신을 나쁜 아이, 뭐든지 잘 못하는 아이로 생각하게 되며,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더욱 자신감이 없어진다. 따라서 부모를 포함한 가족, 학교의 선생님이 교육을 통해 치료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 작성 기준 ○ 건강보험 심사결정기준(비급여 제외) ○ 주상병 : “소아기 및 청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F90~F98) ○ 한방 및 약국 제외 ※ 상병기호 :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2007), 통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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