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8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작! 20241024

야국화 2024. 10. 25. 14:03

8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작!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선정기관 8개소 공고 -

-중증 중심 진료 위한 진료체계 구축,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본격 실행 -

<요약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1024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 1차 선정 기관으로 8개소(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연세대세

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병상감축 계획,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참여(미참여 기관은 신규 신청),

구조전환 이행계획 수립 시 선정자문단 심의를 거쳐 선정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

중심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를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야한다는 의료계 의견을 영하고, 현장의 의견을 30

차례 수렴하여 마련하였다.

 

8개 상급종합병원이 구조 전환에 착수함에 따라, 과도한 진료량

경쟁과 병상 확장 방향에서 벗어나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로의 이행이 본격적

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병원간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고,

상급종합병원이 경증진료를 줄이면서 중증·응급환자를 적시에

진료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전공의에 대한 밀도있는 수련 환경 구축 등 임상과 수련의 균형

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상급종합병원이 안정적으로 구조전환을 할 수 있도록 중환자실,

입원실(2~4인실), 중증수술, 24시간 진료지원 등에 대한 수가를

인상한다.

1024일 기준 8개 상급합병원 모두 이미 병상 감축 변경 허가

가 이루어져 이번주부터 상향된 수가를 지*받을 수 있다.

 

* 병상감축 완료시, 병상감축 완료 익일부터 지원, 지원기관 선정

병상감축 완료된 경우에는 지원기관 선정에 따른 이행약정서

제출 익일부터 지원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3년의 지원사업 기간 중 의료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이 중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해야 하는 합질환군을 보완하는 것

에서 나아가, 증환자 분류체계단순히 상병 기준이 아닌

연령, 기저질환 등 환자의 상태를 반영하는 새로운 분류 기준

전환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오늘 선정된 8개 상급종합병원 외에도 현재 10개 상급종합병원이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초기에는 주 단위로 선정하면서 준비

가 된 상급종합병원에는 조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하는 한편, 구조 전환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급종합병원은

상황에 맞게 충분히 준비하고 들어올 수 있도록 연말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정경실 의료개혁 추진단장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통해

바람직한 전달체계로 이행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밀히

살피고,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가면서 계속 발전시켜 나가

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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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세부 내용

1. 중증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전환하면서 필수의료에 대한 기반 강화

< 8개 병원 일반병상 감축 현황 >
세브란스 2,111 -> 1,821병상 (290병상 감축)
전북대 1,010 -> 960병상 (50병상 감축) /
고대구로 921 -> 825병상 (96병상 감축)

고대안암 895 -> 809병상 (86병상 감축) /
경북대 758 -> 724병상 (34병상 감축)

경희대 758 -> 684병상 (74병상 감축) /
고대안산 712 -> 645병상 (67병상 감축)

중앙대 645 -> 579병상 (66병상 감축)

< 중환자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계획 >
필수의료 전담인력 배치 확대
A병원】 ▴중증응급질환 후속진료 인력 확보, 응급외상팀 충원
B병원응급ㆍ외상 전문의 증원, 응급진료센터 진료지원인력 증원
C병원응급의학과ㆍ산과ㆍ소청과ㆍ신생아중환자실 전문의 확보
D병원응급ㆍ외상ㆍ소아중환자 전문의 확보, 배후진료 인력 보강,
필수의료 분야 진료지원 간호사 확충, 심뇌혈관 전담 코디네이터 배치


중환자실 증설 등 중증ㆍ필수의료 중심 인프라 강화
A병원신경계 중환자실 증설
B병원응급전용중환자실 10병상 증설, 외과계 중환자실 20병상 증설,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 2병상, 신생아중환자실 2병상 증설

C병원외과계 중환자실 신설
D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10병상 증설
E병원중환자실 19병상 증설(음압병실 11병상 포함),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 도입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운영체계 구축
A병원 외상환자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 지역응급ㆍ외상 진료 네트워크 구축
B병원 진료과 팀 구성을 통해 중증외상환자 신속 대응 프로세스 구축,
중증상병 해당환자 재실시간 관리, 권역 내 고위험 분만환자 진료 협력 강화

C병원 심뇌혈관질환 24시간 내 시술ㆍ수술 제공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
중증ㆍ응급질환 전문의 중심 시속 협진체계 운영 강화

D병원 응급수술 환자 의뢰 시 수술실 즉각 이송 패스트트랙 마련, 필수의료 진료운영센터 신설
권역 내 병의원과 협력을 통한 고위험산모 안심시스템 구축,

E병원 권역내 외상환자 이송 네트워크 구축, 중증소아 맞춤형 치료를 위한 진료센터 운영,
고위험분만ㆍ신생아 관련 의뢰ㆍ회송 핫라인 구축

F병원외상전문 치료 시스템 및 외상전문인력 양성체계 도입

2. 단순히 환자 의뢰회송에서 벗어나 질적인 진료협력체계 강화

< 강화된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 >
A병원환자 연속성 있는 관리 위해 의뢰결과 회신체계 도입,
진료협력센터 인원 확충, 진료과별 진료협력 전용 진료시간 확보,
회송 후 환자상태 변화에 따른 의뢰 시 신속예약(패스트트랙),
진료협력병원과 실무자 협의체 활성화 의뢰회송 교육 지원

B병원진료정보 교류 확산 TFT 구성ㆍ운영,
진료협력센터 인원 확충,
전문의뢰ㆍ회송 가이드라인 동영상 제작 및 공유,
직접 진료협력병원에 방문하여 시연 및 교육 실시

<의뢰회송 수가 개선>

구분 의뢰ㆍ회송
시범사업
상종 구조전환
지원사업
합계
의뢰 14,850~
21,740
15,000~
20,000
1)
29,850~
41,740
회송 상종
2
협력병원
48,310~
70,790
25,000~
36,000
73,310~
106,790
서울
수도권

비수도권
상종
2)
- 49,000~
72,000
49,000~
72,000
협력병원 회송환자 관리료3) - 15,000 15,000

1) 비수도권 동일권역내 가산 7,900: 기존 의뢰회송 시범사업 2,900+ 상종구조전환 5,000

2) 현재는 상급종합병원 간 회송 수가는 없으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최초 도입

3) 회송환자를 받은 진료협력병원에 대한 환자관리료를 도입

3. 팀 기반의 업무재설계 ⇨ 보다 효율적인 인력 운용체계 구축
인력의 감축없는 안정적 운영, 교육훈련 등 통한 처우 개선

< 중증ㆍ응급ㆍ희귀질환 중심 인력 운영을 위한 계획 >
A병원일반병상 축소 인력을 진료지원 간호사로 전환
B병원일반병상 축소 인력을 중심으로 진료과별 팀 구성 및 정원 확대
C병원일반병상 축소 인력을 진료지원간호사로 전환하고,
수술실별 통합 배치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희귀질환 분야 중심 배치,
전문의+진료지원간호사 팀 운영을 위한 프로토콜 도입

4. 수련 기능 강화를 통해 임상과 수련의 균형적 발전 도모
전공의가 체감할 수 있도록 수련환경 개선

< 전공의 수련기능 강화 계획 >
A병원전공의 수련교육 담당 지도전문의 지정,
지도전문의 다면평가를 통한 전공의 교육 피드백 도입,
해외 전공의 수련교육 담당 기관 MOU 체결하여
수련프로그램 개선 추진

B병원현행제도 활용하여 전공의 파견 확대 등
다기관 협력수련체계로 전환
준비,
인턴 대상 저난이도 임상실습 참여기회 확대

 

[보도참고자료]+8개+상급종합병원,+구조전환+시작.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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