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

시지각무시 증후군

야국화 2017. 5. 18. 17:43

Neglect 시각무시 (무시증후군)

  Neglect 는 다양한 병태 생리적 원인에 의하여 발생되며, 또한 그 증상도 다양한 양상으로 발현되는 일련의 복합증후군이라 할 수 있어서 이를 정확히 정의 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다고 한다. 정의 뿐만 아니라, 아직 까지 치료 방법도 다른 질환에 비해 굉장히 적습니다.

  시각무시는 뇌병변 반대측에 의미 있는 자극을 제시하였을 때, 이 자극을 감지 못하거나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우반구 손상 환자에게 검사자가 환자의 왼쪽에 서서 말을 걸 때, 오른쪽에 서서 말을 걸때보다 훨씬 더 반응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는, 환자의 왼편에 어떤 물건을 놓고 그 물건을 집게 하였을 때, 잘 찾지 못하거나 손 움직임이 느릴 수 있습니다. 단, 이와 같은 반응 장애가 기본적인 감각, 운동장애 때문이 아니어야 합니다.

 

Neglect의 원인?

  Neglect는 뇌졸중 환자의 약 25% ~ 30%에서 나타나며, 이중 90%이상의 환자는 우측 뇌반구에 병변이 생긴 경우이며, 다양한 뇌부위의 손상이 무시증후군을 유발한다.

  Neglect는 대게 왼편의 신체를 무시하게 되는데 이는 right pariental area에서 집중에 필요한 것들을 담당하기 때문이며, 또한 right hemisphere의 베르니케 영역이 spatial relationship을 담당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Neglect 발생 원인에 대한 이론

  집중이론 : 뇌의 편측화 측면에서 볼 때 우뇌가 집중을 위한 우세기능을 지니고 있으므로 우뇌 손상이 좌뇌 손상 보다 편측 무시 발생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각성이론: 손상측 반구로부터의 자극이 감소하는 반면, 손상되지 않은 쪽의 자극에 대해서 는 지나치게 각성하게 됨에 따라 편측무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반대쪽 공간과 신체에 대 해 더 집중은 떨어지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편측무시의 발생 원인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이 있으나 집중이론과 각성이론이 가장 설득력 이 있다고 합니다. 




 

 

Neglect의 특징

 임상적 특징으로는 시각, 청각, 촉각 자극(하나 또는 조합)에 대한 반응을 하지 못하며, 손상측으로 시각을 고정하거나 훑어보는 등의 손상 측 움직임이 어렵고, 읽기 쓰기 등의 기능적 활동 시 비대칭성이 두드러집니다. 읽기 쓰기 등의 기능적 활동 시 비대칭성이 두드러지고 감정적 변화와 질환에 대한 부정이 자주 나타납니다.



Neglect의 평가

Albert Test

Star Cancellation


 

 

시각의 중요성 ?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1. 운동,인지,언어, 그리고 감정적 기능을 위한 주요한 수용기로 작용함.

 2. 시각 처리는 빠른 결정을 내림으로써 환경으로부터의 명령에 대해 신속한 조절을 가능하게 함.

 3. 시각적 손상은 환경과의 상호작용 전반에 걸친 환자의 능력을 변화시킴. 시각은 지각 및 인지를 가능하게 하는 전제 조건이며 운동 계획과 자세 조절에 영향을 줌.

 4. 시각은 환경의 성공적인 적응에 필요한 것을 예견하는 정보이다.

  => 그러므로, 시각적 기능이 충분하지 않은 단계에서의 재활과정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Neglect의 치료

  Neglect는 복합적인 원인에 의하여 유발되므로 그 치료 방법 또한 하나의 치료 방법이 아니라 다양한 치료전략이 선택되어진다고 합니다. 무시환자의 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환자가 가지고 있는 무시의 유형을 잘 파악하여 주 문제점이 무엇인지 찾아낸 후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방법을 설정 하는 게 중요합니다.

 

1. Neglect side로 자극주기

2. NDT 접근 방법

3. 읽기를 통한 훈련

4. 보상방법




[출처]

시각, 지각, 인지 - 뇌손상 환자의 평가와 치료에 대한 메뉴얼

논문 - 편측무시의 치료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재활의학교실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작성자 재활의학과

[출처] Neglect 시각무시|작성자 청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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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인증-시지각이상] 눈에 보이는 것을 못믿겠다



[보는 것은 눈과 뇌의 합작이다]


[잘못된 시지각을 형성한 아이는 사물을 곡해한다]




[안면인식불능 환자가 보는 모습은 이렇다]




[편측무시환자는 사물의 한쪽만 보인다]





 

[실인증 환자가 본 사람. 그가 그린 그림을 보면, 보이는 물체는 각각 분해되어 따로논다]



[실인증 환자 GS는 자물쇠를 전화기로 보았다]




1. 버스그림이 식빵으로 보입니다?..‘시각실인증’  



50대 박모씨는 얼마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사물이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최근 버스가 그려진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버스가 '식빵'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병원을 찾은 박씨는 '시각실인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그 후 박씨는 레

몬과 테니스공을 구별하지 못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을 겪게 됐다.


시각실인증은 뇌의 시각연합피질이란 부위가 손상돼 이상이 생기는 증세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0.09.03 20:15

http://www.fnnews.com/news/201009032015277789



2. 가족을 목소리로 알아본다


시각실인증'에 걸린 아빠! 최상범.

‘이 과일 이름이 뭐야? 포도? 사과? 수박?’

이 집에 어린아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유치원 아이에게나 할 질문들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선예씨(42) 그런데 그 물음에 답을 하는 사람은 바로 나이 지긋한 남편 상범씨(49)다. 그것도 엉뚱한 대답.

14년 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상범씨는 시각실인증에 걸렸다.

‘시각실인증’이라는 생소한 병의 증상은 상범씨가 말을 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가 없다. 바로 옆에서 20년을 함께 산 가족조차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얼굴을 알 수없는 말도 안 되는 병!

게다가 기억의 조각조각이 뒤섞여 어제 일조차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발췌출처 : 인간시대기사 인용글

http://danbis.net/6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