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미니멀리즘

야국화 2017. 5. 15. 11:18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미니멀리즘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저는 최대한 단순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려면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일에 대해선 최대한 의사결정을 줄여야 합니다. 여러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사소한 의사결정들, 뭘 입고 뭘 먹을지 등을 결정하는 데도 피로가 쌓이고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제 인생의 어리석고 사소한 일에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소비한다면 저는 제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일이 바쁘다 보니 머리에 신경 쓰는 시간이 아쉬워 모자를 써요. 이 스타일의 모자를 20개쯤 가지고 있을걸요?”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왜 배기바지를 자주 입느냐고요? 배기바지는 고무줄이니 쑥 입으면 되잖아요. 이렇게 몇 초씩 모으면 몇 분, 몇 시간이 되지 않겠어요?”

전 세계 SNS 판도를 바꾼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K팝을 세계 진출의 양대 산맥 양현석 대표와 박진영 대표. 이들의 공통점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남의 시선에 신경 쓸 시간에 자신에게 더 중요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한다. 즉 자신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덜 중요한 것들을 과감하게 가지치기 해나가는 것이다.


「신경 쓰지 않음의 미묘한 기법」의 저자 마크 맨션은 “좋은 인생의 핵심은 많이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오로지 진짜인 것, 급박한 것, 중요한 일에만 신경 쓰는 것이 좋은 인생의 핵심”이라 말한다.

단순해지는 것은 잃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풍요로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남이 아닌 나, 가짜가 아닌 진짜 나에게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