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어떤 내기 ★ 어떤 내기 친구 둘이서 저녁 6시 뉴스를 시청하고 있었다. 한 남자가 40층 빌딩에서 뛰어 내리겠다고 위협하는 장면이 나왔다. 한 친구가 '남자가 정말 뛰어 내릴 것인가'를 놓고 10만원내기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 잠시 후 정말로 그 남자가 뛰어 내리는 장면이 나와 10만원을 차지하게 된 친구 중 하나가 양심의 가책을 받았다. '저런 비극적 사건을 놓고 내기를 하다니… 나 이 돈 안 받을래.' '내기는 내기야, 자 받아.' 다른 친구가 권하니까 더욱 양심의 가책을 느낀 친구는 '사실 3시 뉴스때 보고 이미 다 알고 내기하자고 한거야!'하고 실토했다. 다른 친구 왈, '나도 그때 다 봤어. 그런데 설마 두 번씩이나 뛰어 내릴 줄은 몰랐었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정치가의 개 남자 네 명이 서로 자기 개를 자랑하고 있었다. 첫 번째 남자는 수학자다. '함수야, 재주 좀 부려봐라.' 그러자 그의 개가 종이 위에 원, 삼각형, 사각형 등의 도형들을 그려 넣었다. 회계사인 두 번째 남자가 '조원아, 한번 보여주렴.' 그러자 그의 개가 부엌에서 케이크를 하나 가져오더니 네 조각으로 잘라 남자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약사인 세 번째 남자가 '개부랄티야! 보여줘.' 그러자 그의 개가 커피를 타는데 설탕, 프림 등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잘 타서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것이다. 모두 똑똑한 개라고 칭찬했다. 마지막 정치가가 그의 개에게 말했다. '어이, 날치기. 평상시대로 해봐!' 그러자 그의 개가 벌떡 일어서더니 케이크와 커피를 다 마셔버리고, 종이 위에 똥을 갈기고, 다른 개들을 폭력을 행사하고는, 그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했다고 보상금을 신청한 다음 집으로 가버렸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출처 : 오룡골 사람들
글쓴이 : 다람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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