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보살상. 천주교신자인 조각가의 작품이란 얘기를 들어서 인지 천주교느낌이 나는것 같기도 하다
설명없는 소박한 선이 외이리도 아름다운지....
관음보살상의 측면을 보면 정면과는 또다른 느낌이 있다.
탑돌이 제시 방향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겨울햇살에도 내려뜬 눈아래 자비로움이 , 아지랭이 피는 봄날에 푸르름속에 머문 모습을 기대해 본다
옛건물의 흔적인듯하다. 왠지 눈길이 머문다.
이름 없는 탑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범종각. 화려하고 아름답다.
길상사 안내판과 상관없이 조용히 경내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본법당 앞은 행사준비로 분주하다.
투박한 의자가 한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법정스님의 흔적?
삼각산 길상사
겨울 길상사는 한산하고 공허하다.
경내는 조용하나 풍경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봄소리 들리면 봄바람에 묻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