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

치매척도검사GDS(Global Deterioration Scale)

야국화 2017. 10. 24. 10:18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 전반적인 퇴화척도

환자의 인지능력은 ?


1 = □

인지장애

없음

임상적으로 정상.

주관적으로 기억장애를 호소하지 않음. 임상 면담에서도 기억장애가 나타나지 않음.

2 = □

매우 경미한

 인지장애

건망증의 시기.

주관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억장애를 주로 호소함: (1) 물건을 둔 곳을 잊음, (2) 전부터 잘 알고 있던 사람 이름 또는 물건이름이 생각나지 않음. 임상 면담에서 기억장애의 객관적인 증거는 없음. 직장이나 사회생활에 문제 없음. 이러한 자신의 증상에 적절한 관심을 보임.

3 = □

경미한

인지장애

분명한 장애를 보이는 가장 초기 단계.

그러나 숙련된 임상가의 자세한 면담에 의해서만 객관적인 기억장애가 드러남.

새로이 소개 받은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기 어려울 수 있음. 책을 읽어도 예전에 비하여 기억하는 내용이 적을 수 있음. 단어나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 것을 주위에서 알아차리기도 함. 귀중품을 엉뚱한 곳에 두거나 잃어버린 적이 있을 수 있음. 낯선 곳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을 수 있음. 임상 검사에서는 집중력의 감퇴가 보일 수 있음.

-직업이나 사회 생활에서 수행 능력이 감퇴함. 동료가 환자의 일 수행 능력이 떨어짐을 느낌. 환자는 이와 같은 사실을 부인할 수 있음. 경하거나 중등도의 불안증이 동반될 수 있음. 현재 상태로는 더 이상 해결할 수 없는 힘든 사회적 요구에 직면하면 불안증이 증가됨.

4 = □

중등도의

인지장애

후기 혼동의 시기. 자세한 임상 면담 결과 분명한 인지장애.

다음 영역에서 분명한 장애가 있음: (1) 자신의 생활의 최근 사건과 최근 시사 문제들을 잘 기억하지 못함, (2) 자신의 중요한 과거사를 잊기도 함, (3) 순차적 빼기(예; 100-7, 93-7…)에서 집중력 장애가 관찰됨, (4) 혼자서 외출하는 것과 금전 관리에 지장이 있음.
그러나 대개 다음 영역에서는 장애가 없음: (1) 시간이나 사람에 대한 지남력, (2) 잘 아는 사람과 낯선 사람을 구분하는 것, (3) 익숙한 길 다니기.
더 이상 복잡한 일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없음.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려고 함. 감정이 무디어지고 도전적인 상황을 피하려고 함.

5 = □

초기중증의

인지장애

초기 치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더 이상 지낼 수 없음.
자신의 현재 일상 생활과 관련된 주요한 사항들을 기억하지 못함(예를 들면, 집 주소나 전화 번호, 손자와 같은 가까운 친지의 이름 또는 자신이 졸업한 학교의 이름을 기억하기 어려움).
시간(날짜, 요일, 계절, 등)이나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자주 상실됨. 교육을 받은 사람이 40에서 4씩 또는 20에서 2씩 거꾸로 빼나가는 것을 하지 못하기도 함.
이 단계의 환자들은 대개 자신이나 타인에 관한 주요한 정보는 간직하고 있음.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고 대개 배우자와 자녀의 이름도 알고 있음. 화장실 사용이나 식사에 도움을 필요로 하지는 않으나 적절한 옷을 선택하거나 옷을 입는 데는 문제가 있을 수 있음(예를 들면 신을 좌우 바꾸어 신음).

6 = □

중증의

 인지장애

중기 치매. 환자가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배우자의 이름을 종종 잊음. 최근의 사건들이나 경험들을 거의 기억하지 못함. 오래된 일은 일부 기억하기도 하나 매우 피상적임. 일반적으로 주변 상황, 년도, 계절을 알지 못함. ‘1-10’ 또는 거꾸로 ‘10-1’까지 세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일상 생활에 상당한 도움을 필요로 함 (예를 들면 대소변 실수가 있음). 또한 외출 시 도움이 필요하나 때때로 익숙한 곳에 혼자 가기도 함. 낮과 밤의 리듬이 자주 깨짐.
그러나 거의 항상 자신의 이름은 기억함. 잘 아는 사람과 낯선 사람을 대개 구분할 수 있음.
성격 및 감정의 변화가 나타나고 기복이 심함: (1) 망상적인 행동 (예를 들면 자신의 배우자가 부정하다고 믿음, 주위에 마치 사람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거나 거울에 비친 자신과 얘기함); (2) 강박적 증상 (예를 들면 단순히 바닥을 쓸어내는 행동을 반복함); (3) 불안증, 초조, 과거에 없었던 난폭한 행동이 나타남; (4) 무의지증, 즉 목적 있는 행동을 결정할 만큼 충분히 길게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의지의 상실임.

 7 = □

 후기중증의

인지장애

 말기 치매.

모든 언어 구사 능력이 상실됨. 흔히 말은 없고 단순히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만 냄. 요실금이 있고 화장실 사용과 식사에도 도움이 필요함. 기본적인 정신 운동 능력이 상실됨 (예를 들면 걷기). 뇌는 더 이상 신체에 무엇을 하라고 명령하는 것 같지 않음.
전반적인 피질성 또는 국소적 신경학적 징후나 증상들이 자주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