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

매독

야국화 2016. 7. 8. 16:09

VDRL이 음성이고 TPHA가 양성 : 치료후거나 오래된 감염일 경우
VDRL이 양성이고 TPHA가 음성 : 감염초기이거나
위양성
(전염성간염,간질환,전신성홍반,류마티스성 질환등)으로 위양성율은 보통 2%정도.
좀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선 FTA-ABS라는 검사 시행

 

예)매독 판정을 받아 페니실린 주사 3대 맞고 추적관찰 중입니다.
주사 맞은지는 한 1년 되고, 1:2 정도 됩니다

답)1년 전에 치료를 받았고, 지금 수치가 1:2로 나온다면 지금은 치료가 된 안정화 상태.
매독이 잘 치료되어 VDRL이 음성으로 변환되는 정도가 20~30%정도입니다.
지금 상태로 수치가 잘 유지되면 성관계와 임신, 출산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성관계하는 상대방이나 자녀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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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균(Treponema pallidum)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성기 및 전신 질환]
신고범위 : 1기/2기 매독환자, 선천성 매독환자

신고시기 : 지체없이 신고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환자
[1기/2기 매독환자] : 1기/2기 매독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
- 검체(경성하감 또는 편평 콘딜롬과 같은 피부병변)에서 암시야현미경검사 등으로 매독균 확인
- 검체(혈액, 뇌척수액 등)에서 혈청매독검사(FTA-ABS 또는 TPHA 또는 TPPA) 양성

[선천성 매독환자] : 선천성 매독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 또는 질병 특성상 초기에 임상증상이 안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임상증상이 없더라도 다음 검사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
- 검체(태반, 제대, 피부병변, 림프절, 제대혈 등)에서 암시야현미경검사 등으로 매독균 확인
- 혈청매독검사나 혈청비매독검사에서 항체가가 모체 항체가보다 높거나 모체 항체가 없어지는 시기 이후에 양성인 경우
- 검체(혈청 등)에서 매독균에 대한 특이 IgM 항체 검출(FTA-ABS 등)
- 뇌척수액 VDRL 양성
- 연속검사에서 VDRL 역가의 상승
-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선천성 매독에 합당한 소견을 보이는 경우
신고방법 : 서식을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및 웹(http://is.cdc.go.kr) 등의 방법으로 신고
 
===============보건복지부 ===========================================
1. 원인/위험요인
전파경로
매독의 가장 중요한 전파 경로는 성접촉입니다.

 1기 또는 2기 매독 환자와 성접촉시 약 50%가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매독 환자인 엄마에서 태어난 어린이나 혈액을 통한 감염이 매독 전파의 경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증상
매독은 감염에 노출된 후 10일~3개월, 평균적으로 3주후 증상이 시작됩니다. 매독은 1~3기 매독과 잠복 매독, 선천성 매독으로 구분되며,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1기 매독 : 경성하감이 특징적 병변으로, 병원체가 침입한 부위가 빨갛게 변하거나 궤양이 발생하는데, 통증이 없으며, 2주 내지 6주 후에는 자연적으로 없어집니다.

 

◦2기 매독 : 감염 6주~6개월 후에 발생하며, 열, 두통, 권태감, 피부병변, 림프절 종대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피부병변은 반점이 발생하거나 빨갛게 변하거나 고름이 차는 물집이 형성되기도 하며, 편평콘딜롬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3기 매독 : 피부, 뼈, 간 등에 고무종이 발생하기도 하며, 심혈관이나 신경계에 침범할 수도 있습니다. 심혈관 매독의 경우 주로 상행 대동맥을 침범하게 되며, 신경 매독은 증상이 없다가, 뇌막의 혈관에 침범하기도 하며, 척수를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점차 발작이나 마비 등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잠복 매독 : 임상 소견이 없는 매독을 의미합니다. 조기 잠복 매독이란 감염 후 1년 이내로 감염성이 높은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후기 잠복 매독은 감염 후 1년 이상 경과한 경우를 말합니다.

 

◦선천성 매독 : 대개 임신 4개월 후에 감염이 발생합니다. 조기 선천성 매독은 생후 2년 이내에 발병하며, 성인의 2기 매독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후기 선천성 매독은 생후 2년 이후에 발병하며 허친슨 치아, 간질성 결막염, 정강이 뼈의 변화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진단
경성하감, 편평콘딜롬과 같은 피부 병변에서 매독균을 직접 관찰하기 위한 암시야 현미경 검사가 있으며, 혈청학적 검사로는 VDRL, FTA-ABS, TPHA 등의 검사가 있습니다. 이 중 VDRL은 선별검사와 치료 효과의 판정에 유용하지만, 혈청학적 검사는 위양성 반응과 병기에 따른 민감도가 다르므로 전문가의 해석이 필요합니다.

후기 잠복 매독이나 신경 매독이 의심되거나 다른 3기 매독이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뇌척수액검사를 시행합니다.

4. 치료
1기, 2기 및 조기 잠복 매독의 경우에는 벤자신 페니실린 G 240만 단위 1회 근육 주사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후기 잠복 매독, 고무종이나 심혈관 매독의 경우에는 벤자신 페니실린 240만 단위를 매주 1회 3주간 치료해야 합니다.

신경매독의 경우에는 액상 페니실린 G 하루 1,800~2,400만 단위를 4시간 간격으로 사용해야 하며, 10~14일간 치료가 필요합니다.

선천성 매독의 경우 액상 페니실린 G를 사용하게 되며, 10일정도 치료를 요합니다.

5. 예방
감염의 위험이 높은 사람과의 성접촉을 피하고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선천성 매독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매독혈청검사 시행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6. 대상별 맞춤 정보
1. 환자 관리
매독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과 체액은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격리해야 합니다. 매독의 병변에서 나오는 분비물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접촉자 관리
매독 환자와 성적으로 접촉하였거나, 혈액 및 체액 등에 노출된 경우에는 검사를 통해 필요한 경우 치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3. 검사대상
1기 매독으로 진단된 환자가 증상이 시작되기 3개월 이내에 성적 접촉을 했던 사람은 반드시 검사를 해야 하며, 2기 매독인 경우에는 6개월까지 범위가 확대됩니다. 조기 잠복 매독은 1년 이내 성접촉자, 만기 매독은 배우자와 자녀, 선천성 매독은 직계 가족 모두가 검사 대상입니다.

혈청학적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임신부가 임신기간에 적절히 치료 받지 않았다면, 태어난 아이는 페니실린을 투여하도록 합니다.

7. 기타정보
역학적 특성
1. 세계현황
세계적으로는 2000년 이후 서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는 성행태의 다양화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06년 36,000건의 매독이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2. 국내현황
국내의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한 성병 환자 중 4~5% 정도가 매독이라는 보고가 있으며, 표본감시체계를 통한 조사에서는 성병 환자 중 약 14.3%가 매독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매독 신고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008년 1,548건으로 증가되었습니다. 전수보고로 전환된 2011년에는 965건, 2012년도는 787건, 2013년에는 798건으로 줄고 있는 양상을 보이다가, 2014년도에는 1,105건으로 다소 증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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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의 검사]

 

매독의 검사방법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VDRL 검사는 가장 기초적인 검사이며, 종합검진등에서 흔히 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매독균에 대한 직접적인 검사가 아니고, 항체에 대한 검사입니다. 따라서 이 검사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매독이라고 판정하지 않으며, 정확한 검사를 다시 받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VDRL검사에서 검출하는 항체는 매독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간염, 급성폐렴, 바이러스 질환등이 있을때도 나타나며, 여성의 경우 임신중에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VDRL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매독이 아니며, 재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처음부터 정확한 검사를 하지 않고 개략적인 검사를 해서 사람을 놀라게 하는가? 하고 의문이 가실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확한 검사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므로 매독 검사뿐 아니라 대부분의 검사가 비용이 적게들어가는 1차검사를 통해 선별을 한후 의심이 가는 경우에 한해 정확한 확진 검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VDRL : 선별검사와 치료효과의 판정에 유용
1차 선별검사 = VDRL 이나 RPR : weakly reactive만 나와도 정량 검사 하는게 좋습니다.
VDRL이 reactive면 2차 확진 검사 해야 함
VDRL은 지질을 항원(cardiolipin,lecithin 혼합물)으로 RPR은: treonema를 항원으로 합니다.
위양성인 경우:

VDRL검사에서 매독이 없어도 양성이 나오는 확률이 있는데 간질환이나,만성 류마치성 질환,전신성 홍반. 전염성 간염. 전염성 단핵증.원발성 이형간염.수두.종두후.마약중독.교원병, 말라리아, 임신 시,열성질환 등에서 위양성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VDRL검사에서 대략 2%전후의 위양성율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위음성인 경우:

보통 감염후 6주후부터 VDRL검사에서 약70%의 양성율을 보이고 5-10%의 위양성율을 보입니다.

TPHA ; 특이성이 높고 예민도가 우수하나 매독1기 환자 혈청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감염초기엔 항체가 나타나지 않고 면역 이상 시 해석의 어려움 발생.
면역글로블린을 함유한 혈액제제를 투여받은 환자 혈청에서는 투여받은 제제에 따라 양성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TPHA가 음성인 경우 조기매독을 부정할 수 있으며 RPR이 양성이라도 그것은 생물학적인 위양성이라고 진단을 내려도 좋습니다
*TPHA가 양성인 경우 매독이라고 판단되며 RPR이 음성이라도 과거에 매독에 걸렸던 경우에 해당된다고 판단됩니다.
*TPHA가 trace인 경우는 대부분 조기 또는 오래된 매독이나 치료후의 매독입니다

FTA-ABS ;최종 확진엔 가장 좋다(특이성 높다), 매독 2기 이후에 양성으로 나타난다.

# 치료 후 추적검사 = VDRL (정량)

 

RPR . TPHA . FTA-ABS . 해석

+ - + 초기매독 / 위양성

- - - 비매독 / 초기감염

- + + 오래된 매독 / 치료 후

+ + + 매독

FTA-ABS IgG(+):한번 매독을 앓은 경험(평생 혈액속에 존재, 치료후의 판정에는 도움이 안됨)

19S(IgM)-FTA-ABS(+):현재 매독


매독검사의 순서도:


VDRL이나 RPR에 어느 방법에서나 한번만 양성이면 TPHA법으로 재검 하고 최종 확인을 요 할 때는 FTA-ABS를 실시한다.

매독감염 기회:불결한 성 접촉.귀를 뚫는 등의 피어싱.침이나 부항요법. 문신. 등등

다시 정리하면,,,
1. 1차 선별검사 : 매독균 비특이 항체검사 - VDRL, RPR
건강검진 등에서 하는 가장 흔한 일차 선별검사입니다.
정성검사는 Reactive, Non-reactive 두가지로 결과가 나오며,
정량검사는 몇대 몇 이라는 수치로 결과가 나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매독이라 판정하지는 않으며, 다시 확진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2. 매독균 특이 항체 검사
TPHA, FTA-ABS, 매독균특이 IgM항체를 찾는 검사등이 있습니다.
매독의 확진 검사입니다.
이중 매독균특이 IgG항체는 한번 매독에 감염되면 평생 혈액속에 남아 있으므로 치료후의 판정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료가 잘되었는지 판정을 위해서는 IgM항체를 검사하게 되며, 19s(IgM)-FTA검사를 이용하게 됩니다.

검사방법에 따라 검사 가능한 시기는
1차 선별검사인 VDRL, RPR검사는 매독 감염 5~6주 이상 경과하여야 가능하며,
매독 감염 2~3주에는 매독균 특이 IgM항체가 관찰되며,
매독 감염 4주에는 매독균 특이 IgG항체가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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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RL (정성검사) 양성시
 진단 --> VDRL (정량검사) + (RPR)+ TPHA 

   초기 매독에서 RPR (+) TPHA  (-) ==> FTA-ABS 또는 2~3주 후에 재검

 

 * FTA-ABS : IgG는 평생 유지되므로 Ig M으로 acute infection 진단. anti 치료시 빠르게 소실

 * TPHA -1기 매독에서 감수성 떨어짐

 

** RPR 과 TPHA 해석

   (-)  (+) : 비매독, 감염초기 또는 잠복기

    +   -  :  감염초기, 생물학적 위양성

    -   +  : 과거 감염, 치료 후

    +   +  : 현성 감염, 매독균 외 잠재 감염

검체 : 경성하감 부위 스크래칭, 혈청, CSF

Tx) benzathine penicilline G 240만U

      페니실린 알레르기 --> Doxy 100mg bid 2weeks

                                      erythromycin 500mg bid 2weeks

     후기 매독: Benzathine penicilline G 240만 U 3회/주

F/U

-  감염 후 1년이내인 조기매독, 선천매독은 치료 후 3,6,12개월 후 SX, 정량검사

- 1년이상된 매독은 24개월 후에도 F/U

- 신경매독: 3년 이상 추적검사. 증상, 혈청, CSF 6개월 간격

- 치료 후에도 증상 지속되거나 재발시, 정량 검사 결과 역가가 4배이상 증가 또는 치료 1년 이내에 4배 이하로 안떨어지면 재치료 & CSF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