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잘못된 식습관은 변비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킨다

야국화 2015. 11. 2. 07:28
한국건강증진재단은 잘못된 식습관은 변비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밝히며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한 변비 예방을 위한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변비는 변의 양이 적거나 너무 딱딱하거나 횟수가 적을 때 등 불만족스러운 배변 상태를 말한다.
변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최근 불규칙한 식사와 다이어트 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변비를 일으키는 다양한 요인 중 가장 큰 식이 요인은 섬유질과 적절한 체액의 부족이다.
다이어트를 실시하면서 곡물을 제한하거나 과일과 채소,
수분을 적게 섭취하게 되면 충분한 식이섬유를 얻기 힘들어서 변비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2012년 변비로 인해 진료를 받은 인원수에 관한 통계 자료 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으며, 특히 20대~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그 차이가 더 컸다고 밝혔다.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로 인한 불규칙한 식사, 여성호르몬 등의 원인으로 큰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따라 오는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식습관 개선을 위한 6가지 실천 전략을 제안했다.

변비 예방을 위한 6가지 실천 전략

1) 물을 많이 마시자
 물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2) 섬유질이 많은 식품(잡곡, 채소, 과일, 해조류 등)을 섭취하자
 식이섬유소는 다량의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 증가와 변의를 돕는다.
3) 규칙적이고 충분한 식사를 하자
 규칙적이고 충분한 양의 식사는 정기적으로 장을 자극한다.
4) 규칙적으로 운동하자
 운동은 장을 촉진하고, 복부 근육의 힘을 길러 배변 활동을 돕는다.
5)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자
 스트레스는 소화액의 분비를 저하하고, 위장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6) 유제품과 변비약에 주의하자
 많은 양의 유제품을 피하고, 변비약의 남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