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하루 한 번쯤

야국화 2012. 10. 25. 08:01

하루 한 번쯤

하루 한 번쯤 처음 영화관에 가본 것처럼 어두워져라.
곯아버린 연필심처럼 하루 한 번쯤 가벼워라.
하루 한 번쯤, 보냈다는데 오지 않은 그 사람의 편지처럼 울어라.
다시 태어난다 해도 당신밖에는 없을 것처럼 좋아해라.

- 이병률의《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중에서 -


* 하루 한 번쯤 무조건 편안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어린 아이처럼 편안한 시간.
걱정도 미움도 상처도 내려놓는 가벼운 시간.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따뜻한 시간.
미래를 꿈꾸며 가슴 뛰는 시간.
하루 한 번쯤 그런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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