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보겠다는 생각
제일 중요한 것은 결혼하는 이 순간부터 덕 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저 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내 덕 좀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지 되지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하면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 결혼생활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가 누군가로부터 덕을 좀 보겠다는 생각을 하면 구차해지기 쉽습니다.
내가 먼저 베풀겠다는 생각을 하면 편안하고 너그러워집니다.
내가 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덕을 본다면, 나의 삶은 이미 이타적인 경지에 오른 것입니다.
그것이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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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깍고 절에 들어가도 힘들듯
나라를 구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 힘들어요 휴 ```````우
헐~~~~~
왜 사는지? 무얼 위해 사는지? 간은 토끼마냥 어디다 널어두고 다니는지?
욕이 자꾸 늘어 난다
육두 문자 시원하게 날리고 오늘도 강변으로 나선다 바람결에 모두 날아가 버리길 기원하며
여름의 상흔이 아직도 남아 있지만
풀사이 사이 피어난 꽃들이 아름답다
강물소리 보단 다이빙하는 물고기의 자맥질 소리가 청명하다.
어느새 바람의 새한 기운에 귀가 아파온다
반려동물들의 행렬이 끝이 없고 지렁이의 몸부림은 여기저기 흩어진다.
싸한 기운에 돌아보면 낯선이의 빠른 발걸음이 두려워 주위를 돌아본다
영화를 너무 많이 봤다? 뉴스를 너무 많이 봤나?
엘레베이트가 무섭고 , 어두운곳이 두렵다.
맑은 햇살이 비치는 절에 가서 맘을 정진하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