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가정에서나 친구간에나 상대방의 나쁜 상태를 일부러 지적하지는 말아야합니다. 이왕이면 나쁜 상태보다 좋은 상태,희망적인 상태를 얘기해 주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 나쁜 상태는 좋은 상태가 발전하면 저절로 자취를 감추는 법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나쁜 상태를 충고 받고 애써 고치는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반발심이 생기고 그 나쁜 상태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일이 많습니다. 같은 충고이면 좋은 점을 말해 주고 그 사람의 결점을 고치도록 하는 것이 서로 기분도 상하지 않으며 또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는 가혹한 비평을 가하는 것보다는 인도를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현재는 미완성이지만 그 내부에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니 그 가능성에 불을 밝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래서는 도저히 안 된다" 이렇게 말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다.." 이렇게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그 젊은이는 유능한 자기의 장래의 희망을 품고 그렇게 노력할 것입니다. "저 사람이 설마"하고 그 재능을 상당히 의심했던 사람도 훗날 훌륭히 그의 목적을 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본인의 눈에 있는 아흔아홉개의 티는 발견하지 못하면서 상대의 눈에 한개의 티라도 발견하면 무슨 가십거리라도 되는양 상대를 험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방에게는 단점과 쓴소리를 귀가 따갑도록 하면서 정작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상대가 충고하면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방 뛰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일지라도 자신을 비난하는 말보다 좋은점을 칭찬해 주는 말을 더 좋아합니다. 진정으로 아껴서 충고해 주는 말일지라도 상대방이 기분 상하지 않을 정도로 조언해 주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스카렛도(^^) 따가운 질책이나 비난보다는 적당한 칭찬을 곁들어 단점을 충고해 주는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스카렛 삶뜨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