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그런 날이다.
하늘만 봐도 눈물이 나고
푸른 나무잎새 사이를 봐도 눈물이 난다.
언젠가 엄마가 3재라 했다.
그래서 인가 ...
죽~ 힘들다.
음악을 들어도 눈물이 나고
지나가는 얘기에도 울컥 눈에 이슬이 맺힌다.
인생이 무상하다.
삶이 무엇이며.
죽음이 무엇인가?
예수는 왜 인간의 미움을 가슴에 품고 그마저도 용서 한다며
십자가에서 죽었을까?
무지함을 용서 한다는 걸까
살이 찢기우고
피가 흘러 내를 이루어도 하늘을 바라보며
용서 한다고. 용서 해달라고..
그런 너희들도 사랑한다고..
서로 미워하지말라고 했는데.
난 조그만 상처에도
이리 가슴이 아프고 짼할까?
나이는 다 어디로 먹은걸까
이제까지 부모에게 박은 못을 빼지는 못할 말정
화가 나면 화살을 날리는 전사처럼 부모가슴에 비수를
오늘도 날리고 있다.
그런 내가 싫고 한심하다.
포장하고 예쁘게 살아야 할 나의 삶의 일부분이
황폐한 사막처럼.
가뭄에 지친 논바닥처럼
쩌억 갈라지는 소리가 들린다.
나를 쳐다보는 거울은 어디에 있을까.
난 언제쯤 현명해 질수있을까.
이제
떠나고 싶다.
먼 곳으로..
아주 먼 곳으로..........
눈물 뿌리는 날은 오늘로 그만이길///
할아버지 할머니의 따뜻했던 품이 그립다.
넓은 가슴으로 한없이 받아만 주던 그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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