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

성대폴립,결절

야국화 2007. 4. 20. 09:03
 

♣성대폴립,결절

이것은 음성을 내는 성대의 일측 혹은 양측에 작은 혹이 생기는 것으로 주로 음성을 무리하게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가수 등과 같이 직업적으로 음성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잘 생기고 일반인에게서는 흔히 노래방 등에서 과도하게 음성을 사용함으로써 성대에 국소적 출혈및 염증반응이 생기는 것입니다.

증상은 목이 쉬는 것으로 나타나고 조금만 목소리를 써도 쉽게 음성이 쉬게 되나 통증은 없고음식물을 삼키는 데도 지장이 없습니다. 일정크기 이상 커지거나 암으로 바뀌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남용하게 되면 성대의 결절부위의 섬유화, 쉽게 말하여 굳은살이 더욱

진행되어 음성을 질을 낮춥니다. 치료는 일차적으로 목소리를 쉬고 담배를 끊으며 음성치료를 받아 잘못된 발성습관등을 교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를 받으면 결절이 소실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지지 않는 경우는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은 전신마취하에 내시경으로 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 레이져를 이용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 후에도 음성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수술 후 음성의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제거된 결절의 점막부위 재생이 불량해져 음성의 질이 나쁘게 됩니다.


성대 결절


이것은 성대의 한쪽 혹은 양쪽에 좁쌀 만한 작은 혹(군살)이 생기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음성의 과용 또는 무리한 발성이 가장 많은 원인이며 학교 선생님이나 가수와 같은 직업적인 음성 사용자에게 많습니다. 음성의 고저가 중요한 요소가 되어 바리톤이나 베이스가수에게는 볼 수 없고 20대 이전의 남자 혹은 20대 이후의 여자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성대 폴립


후두의 양성질환으로 가장 많으며 후두결절과 같이 물혹이 생기는 질환으로 성대 남용 등에 의한 이차적 손상에 의합니다. 그러나 성대손상이 장기적이 아닌 일시적인 손상에서도 발생 할 수 있고상기도 감염 등에 의하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 료


성대 결절이나 성대 폴립과 같은 양성질환의 경우는 대부분에서 과다한 음성의 사용 또는 무리한 발성법이 무리가 되므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흡연을 삼가야합니다.

흡연이나 음성사용의 억제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입원하여 전신 마취 하에 수술을 시행하며 전신 마취를 하기 위한 기본 검사로 외래에서 피검사, 소변 검사, 가슴 방사선 촬영, 심전도를 시행하고 1주일 후 결과를 확인한 후에 입원합니다. 수술시간은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지만 양성질환인 경우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수술 후 약 2주정도 음성사용을 가능한 자제하여야 하며 특히 금연이 중요합니다.


예 방

● 금연 및 간접 흡연을 피한다

● 술, 커피 등 탈수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한다

● 다량의 수분 섭취와 습도 조절

● 확실하고 천천히 말을 한다

● 지나치게 장시간 이야기하거나 노래하지 않는다

● 넓고 시끄러운 곳에서 큰소리로 말하지 말고 마이크를 사용한다

● 목이 쉬거나 피곤할 때는 음성 사용을 자제한다

● 목에 힘을 주고 말하지 않는다

● 고함치거나 흥분해서 소리치지 않는다

● 극단적인 고음이나 저음을 내지 않는다

● 이상한 남의 목소리를 흉내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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