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해 볼까!!!

[스크랩] 두부야채전~

야국화 2006. 12. 21. 17:41

 

★ 준비물

 

두부 반모, 부추, 당근, 청피망, 홍피망, 양파, 달걀,

참기름, 후추, 소금, 깨소금, 밀가루 약간

 

 

두부는 마른행주나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물기를 말끔히 제거한다...

준비한 채소들은 잘게 다진다...

채소는...자기 취향대로 넣거나...냉장고사정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넣으면 된다...

꼭 뭐를 넣어야한다는 법은 없다...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밀가루를 약간 넣어준 다음,

조물조물 끈기가 생길때까지 치댄다...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계란옷을 입힌다...

 

 

기름을 두른 달구어진 팬에...넣고...

숟가락으로 살짜기, 골고루 눌러주면 모양이 난다...

느끼한 걸 싫어하는 사람은 위에 홍고추, 청량고추등을

올려주는것도 맛나다...

 

 

★ 위 재료에다...돼지고기 갈은거랑 마늘을 넣고...

같이 넣어떤 밀가루는 동글동글 모양을 빚고나서 묻혀주면

동그랑땡이 된다...

하지만 동그랑땡을 할땐...밀가루를 묻히자마자 계란옷을 입혀 구워주어야하기때문에

혼자서 하기는 시간도 마니 걸리고 바뿌다...

밀가루를 다 묻혀놓고 계란옷 입히믄 대지~ 하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밀가루를 미리 입혀놓으면 딱딱하니 굳고...

나중에 모양이 흐트러진다...

들러붙기도 하고...

 

★ 이 두부야채전은...예전에...막내동생이 아직 어릴때

자주 하던 음식이여따...

막내동생은 야채라면 머든지 기겁을 하고 시러해따..

국에 드러간 파도 건져내고...

김밥에 드러간 시금치, 당근, 같은것도 골라내고...

심지어 볶음밥을 해줘도 야채는 골라내고 머거따...

그래서 어떠케 하면 조금이라도 더 야채를 먹일까...

고심하다가...두부를 무지 조아하니까...

야채를 넣고 부쳐줘바야게따...하고 생각해서 만든게 이거다...

 

나중에 울 그분께 해줘떠니...무지 잘 머거따...

울 그분도 야채를 시러하는 편인데...

동그랑땡을 무지 조아하는거다...

동그랑땡은 증말 손이 너무 마니 가서...자주 해먹기 곤란하다...

긍데...이러케 해먹는건 쉽게, 빠르게, 간편하게

해머글수이써서...자주 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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