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초음파가습기의 백분(백화)현상

야국화 2023. 2. 22. 10:29

사무실이 건조하여 초음파가습기를 3대 가동 후 어느날 부터..

사무실 집기(의자,모니터, pc,전기선 등등)에 이상한 백태(하얀 흔적)같은 것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수돗물에 들어있는 석회질, 미네랄 성분이 가습기에서 나오는 안개에 섞여서 내려앉은 이후 건조되서 생기는 가루입니다.
가습기 백분현상(백화현상)이라고 부르는데 초음파 가습기에서 자주 발생하고 가열식 가습기에서는 감소한다고 합니다.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전자기계에 들어가 쌓이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초음파 가습기 경우 수돗물에 포함되어 있던 미네랄이 함께 떠 다니다가 내려 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백화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수돗물을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수돗물에 들어있는 미네랄 성분때문인데
수분은 모두 증발하고 이 미네랄 성분이 뭍는겁니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지만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정수기 물을
사용하시면 이런 현상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 가습기 세척과 올바른 사용 방법 확인 하기.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물에 포함돼 있는 미량의 석회질로 인해 ‘백화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가습기 내부 등을 하얗게 변색시킬 수 있다.
 1.깨끗한 물을 사용 2. 가습기 자체를 깨끗하게 유지.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 매일 깨끗한 물로 보충해 사용하는 게 좋다.

 

초음파 가습의 원리

 수조에 물이 있고, 아래에는 진동판이 있습니다. 진동판에는 초음파 진동자가 붙어있죠.
진동자는 전류가 흐르게 되면 형상이 변하는 물질로, 많이 쓰는 세라믹 인경우 0.3~25MHz 정도의 주파수를 가집니다.
진동자의 형상이 변하니, 당연히 진동자에 붙어있는 진동판이 움직이겠지요.
진동판이 1초에 30만번~2500만번 움직이면서 수조에 담긴 물을 진동 시킵니다.
물이 진동을 하면서 옆에있는 물에게 진동을 전달하고, 그 진동이 물의 표면까지 닿으면, 물 입자들이 미세한 형태로 물의 표면위로 튀어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튀어나온 미세한 물방울 들은 가습기 내부의 송풍기가 만드는 바람을 타고 가습기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가습기 밖으로 나온 미세한 물방울들은 공기중에서 급격한 속도로 증발되고, 이 는 공간의 습도를 높입니다.

단점,
앞서 말한, 공기중으로 나온 안개같은 흰 연기가, 미세한 물방울 이라는거죠. 기화된 물(수증기) 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둘의 차이는, 크기가 다릅니다.
순수 물입자는 0.0001um,
초음파 가습기의 물 입자 크기는 1~5um

입자가 큰, 액체상태의 물방울은 물속의 불순물을 같이 가지고 방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가습기의 청결도가 낮은 경우에는 물속의 세균이, 물이 오염된 경우에는 오염물질이, 같이 실내의 공기중으로 방출 되죠.
물속의 유해 입자의 크기는, 물론 종류마다 다르겠지만 세균과 바이러스를 봤을때 0.01~1.5um 입니다.
충분히 물입자와 함께 공기중에 나올 수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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