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급성 상기도 감염 항생제 사용지침 요약
권고사항 | 권고 강도 | 근거 수준 |
급성 인두편도염 | ||
KQ 1. 급성 인두편도염을 시사하는 증상과 징후가 있을 때 항생제를 투여하여야 하는가? | ||
1-1. 급성 인두편도염 환자에서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 항생제 치료를 권고한다. | 강함 | 높음 |
1-2. 급성 인두편도염 임상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변형된 Centor 점수(McIsaac 점수)가 3점 이상인 경우, 신속항원 검출검사를 시행하여 양성이면 항생제 치료를 권고한다. 신속항원 검출검사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변형된 Centor 점수(McIsaac 점수)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다. 세균성 급성 인두편도염에서 항생제 치료는 증상을 조기에 호전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 강함 | 높음 |
KQ 2. 세균성 인두편도염 환자에서 초기 경험적 항생제는 어떤 것을 사용하여야 하는가? | ||
2-1. Amoxicillin 10일 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단, 전염단핵구증이 의심될때는 amoxicillin을 사용하지 않는다). | 강함 | 높음 |
2-2. 환자 순응도가 좋지 않거나 환자의 상황 상 10일 항생제 요법이 어려울 경우 cefdinir, azithromycin 5일 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 | 강함 | 중등도 |
2-3. 주사 요법으로서 benzathine penicillin G를 1회 단일 요법으로 근주할 수 있다(성인: 1,200,000 Unit 1회 IM). 그러나 국내에서는 1차적으로 사용을 권하지는 않는다. | 강함 | 높음 |
2-4. Penicillin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4형(발진 등) 알레르기 경우 1세대 cephalosporin (cephalexin, cefadroxil) 10일 요법 또는 clindamycin 또는 clarithromycin 10일 요법, azithromycin 5일 요법 또는 cefdinir, cefpodoxime 5일 요법을 할 수 있다. | 강함 | 중등도 |
2-5. 1형(anaphylaxis 등) 알레르기의 경우 모든 베타락탐 항생제(cephalosporin 등)는 사용하지 않는다. | 강함 | 중등도 |
KQ 3. 급성 세균성 인두편도염에서 언제 2차 약제 투약이 필요한가? | ||
3-1. S. pyogenes 의 급성 인두편도염에서 1차 약제 치료 실패 시, ampicillin/sulbactam, amoxicillin/clavulanate, 좁은 항균 범위의 cephalosporin, clindamycin을 2차 치료제로 고려해볼 수 있다. | 약함 | 중등도 |
3-2. 배양 검사에서 S. pyogenes 분리가 지속되거나 재발하면 2차 약제투약을 고려할 수 있다. | 약함 | 중등도 |
3-3. 중이염, 편도 농양 등의 급성 화농성 합병증과 류마티스열, 급성 사구체신염의 비화농성 합병증이 동반되면 항생제 변경을 고려할 수 있다. | 약함 | 중등도 |
KQ 4. 반복되는 세균성 인두편도염 환자에 대한 항생제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 | ||
4-1. 재발성 인두편도염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치료는 권장되지 않는다. | 약함 | 높음 |
4-2. 재발성 급성 인두편도염에 대해 1차 항생제로 다시 치료해 볼 수 있으며, 2차 항생제로는 좁은 항균 범위의 cephalosporin (cephradine, cefadroxil), clindamycin, amoxicillin/clavulanate 혹은 penicillin과 rifampicin 병합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 약함 | 높음 |
KQ 5. 급성 세균성 인두편도염이 의심되는 진료 시 어떤 상황에서 중증으로의 진행이나 급성 화농성 합병증의 위험을 고려해 해당과 전문의에게 전원하여야 하는가? | ||
5-1. 증상이 매우 심하고 지속되며, 침을 삼키기 힘들어하고, 목소리가 변하는 (“hot potato” voice) 경우 및 기도의 막힘을 시사하는 다른 임상 증상 등이 있을 때 인두편도염의 급성 합병증을 고려하여야 하며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지 판단하기 위해 해당과 전문의에게 전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 강함 | 매우 |
급성 부비동염 | ||
KQ 6. 급성 부비동염의 증상 및 진찰소견을 보이는 환자에게 언제부터 경험적 항생제 처방을 시작해야 하는가? | ||
6-1.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으로 진단된 경우 항생제를 진단 초기에 처방할 수 있다. | 강함 | 높음 |
6-2.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 진단 후 7일이내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경험적 항생제 사용을 시작한다. | 강함 | 높음 |
6-3. 아래 중증의 증상 또는 진찰소견을 동반한 경우는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다: 39℃ 이상의 고열이나 3-4일간 지속된 안면 통증 또는 농성비루 | 강함 | 높음 |
KQ 7.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의 초기 경험적 항생제 사용시 1차 선택약으로 권고되는 항생제는 무엇인가? | ||
7-1. 성인의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에서, amoxicillin 혹은 amoxicillin/clavulanate가 초기 경험적 항생제로 우선 권고되는 1차 선택약이다. | 강함 | 높음 |
7-2. Penicillin-resistant S. pneumoniae 의 발생률이 높은 지역, 심한 증상, 고령, 최근 입원력, 1개월 이내의 항생제 사용력, 면역 저하자의 경우, 고용량의 amoxicillin 혹은 amoxicillin/clavulanate 사용을 고려한다. | 강함 | 중등도 |
7-3. Penicillin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4형(발진 등) 알레르기 경우 사용시 doxycycline 혹은 fluoroquinolone, 3세대 cephalosporin, clindamycin의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1형(anaphylaxis 등) 알레르기의 경우 모든 베타락탐 항생제(cephalosporin 등)는 사용하지 않는다. 베타락탐 외의 항생제를 투여하여야 한다. | 강함 | 높음 |
7-4. 경험적 항생제 사용기간은 중증의 급성 부비동염이 아닌 경우, 5-10일 이내 또는 증상/징후 호전 후 4-7일의 짧은 사용을 고려한다. | 강함 | 높음 |
KQ 8. 급성 세균성 비부비동염 성인 중 1차 항생제 치료 실패 혹은 중증 세균성 비부비동염 시 2차 항생제는 언제 사용되어야 하는가? | ||
8-1. 초기 경험적 항생제 치료에도 72시간내 증상이 더 악화되거나 3-5일 이후에도 상태호전이 없는 환자에 있어 2차 항생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 강함 | 중등도 |
8-2. 영상 검사, 미생물 배양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환자를 재평가 한다. | 강함 | 매우 |
8-3. 원인균에 대한 미생물 배양 및 감수성 검사가 어려울 경우, 다약제 내성(Multi-drug resistant) S. pneumoniae 나 beta-lactamase를 생산하는 H. influenzae, M. catarrhalis를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high-dose amoxicillin/ clavulanate, fluoroquinolone, doxycycline, clindamycin과 3세대 cephalosporin 병합 요법)를 사용한다. | 강함 | 중등도 |
8-4. 입원치료를 받을 정도로 증세가 심할 경우 ampicillin/sulbactam, ceftriaxone, cefotaxime, levofloxacin, moxifloxacin 등의 약제를 사용할 수 있다. | 강함 | 중등도 |
8-5. 국내에서 급성 세균성 비부동염 치료를 위한 2차 치료 항생제의 선택은 다음의 내용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국내의 급성 세균성 비부비동염의 원인균주 유병률, 국내의 항생제 내성균주의 유병률, 급성 세균성 비부비동염의 대표적 원인균주 3가지에 대한 항균력(S.pneumoniae, H. influenzae, M. catarrhalis), 개별 항생제의 특성(예: 용량, 약효지속시간 부작용 등) | 강함 | 매우 |
KQ 9. 1차 혹은 2차의 초기 경험적 항생제 치료에도 72시간내 증상이 더 악화되거나 3-5일 이후에도 상태 호전이 없는 환자에 있어, 권고되는 치료전략은 무엇인가? | ||
9-1. 적절한 1차 혹은 2차의 약물치료에도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나 재발성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 알레르기 유무나 면역계통의 이상, 치아감염 등을 고려하여 추가 진단하는 것이 권고된다. | 강함 | 매우 |
9-2. 연관된 동반질환이 진단된 경우 동반질환을 각 질환의 지침에 맞게 치료한다. 알레르기 양성일 경우, 환자에 따라 환경 요법, 면역치료, 약물치료 등을 고려한다. | 강함 | 매우 |
9-3. 재발성 급성 부비동염에서 적절한 약물치료 후 반응이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 강함 | 중등도 |
KQ 10.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언제 해당과 전문의에게 전원하여야 하는가? | ||
10-1.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나타나지 않거나, 반복적인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 감별을 위해 비강내시경 검사 및 영상 촬영 등 정밀 검사를 요하며 해당 전문의에게 의뢰하여야 한다. | 약함 | 매우 |
10-2. 급성 비부비동염의 안와 혹은 두개 내 합병증이 의심될 때에는 즉시 해당 전문의에게 의뢰하여야 한다. | 강함 |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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