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년 우리나라 표준예방접종 지침서의 B형 간염의 일차예방접종 대상은
1)모든 영유아
2)HBsAg과 anti-HBs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이 성인 중에서 B형 간염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사람
-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받아야 되는 환자
-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 주사용 약물 중독자
- 의료기관 종사자
- 수용시설의 수용자 및 근무자
- 성매개질환의 노출 위험이 큰 집단
2.미국CDC에서 2006년에 내놓은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에서 예방접종을 해야하는 경우는
1)성적접촉에 의한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
-HBsAg양성인 성적 배우자
-여러 성적배우자(6개월 이내 한명이상의 성적배우자와 성교한 경우)
-성매개질환으로 검사를 받거나 치료받는 경우
-남성과 성교하는 남성
2)혈액에 의해 점막이나 경피적으로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
-현재 또는 최근의 주가마약 사용자
-HBsAg양성인 사람과 같이 거주
-정신지체자를 위한 시설 근무자
-혈액이나 혈액에 오염된 체액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의료관련 종사자
-혈액투석 전후, 또는 복막투석중인 말기 신부전 환자
3)기타
-중등도 이상 HBV가 유행하는 지역(HBsAg prevalence of 2%이상)을 여행하는 경우
-만성 간질환 환자
-HIV감염환자
-HBV로 부터 보호를 원하는 다른 모든사람
3.재접종 . 추가접종
: 일단 3회 기본접종 후 항체 음성을 다시 접종하는 경우는 재접종이라 하고
3회접종으로 면역 형성후 나중에 면역이 없어져 추가로 시행시를 추가접종이라 한다.
[재접종]
건강한 소아나 성인에 대해서 B형간염 예방접종후 면역획득여부를 알기위해 일률적인 항체검사는 권유하지 않는다.
단, 다음의 경우 3회접종후 1~3개월후 반드시 항체 검사하고 그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필요.
-HBsAg양성 모체에서 출생한 신생아
-의료종사자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 받아야 되는 환자
-혈액투석 받는 경우
-HIV감염자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재접종 방법
한차례 접종을 하고 1개월뒤 항체검사후 anti-HBs 수치가 10mIU 이상이면 종료
10mIU 미만이면 접종일정에 따라서 2회 더 접종( 총3회 )
위와 같은 재접종을 한후에도 예방가능 항체가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는 무반응군으로 판단하고 추가접종실시 하지 않는다.
추가접종 문제다. 즉 일차예방 접종이후 면역이 떨어지는데 이후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먼저 예방접종의 효과를 알아보자
1.예방접종후 양성반응의 기준?
anti-HBs Ab 가 10mIU 이상 생성되는 것으로 정의.즉 예방가능한 항체가를 10mIU이상으로 보고 있다.
2.백신의 종류에 따른 차이?
혈장유래 백신 과 유전자 재조합백신으로 구분되는데 항체가의 기하평균치,항체양전율 및 예방효과는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3. 백신접종후 양성률?
일차예방접종은 0,1,6개월 스케쥴로 3번 맞는데
40세이하: 첫째접종 30~55%, 2번째접종으로 75%, 3번째접종으로 90%이상에서 항체형성
40세이상에서 부터는 나이가 들수록 떨어져 60대가 되면 47%까지도 떨어진다. 그밖에
비만, 남자, 흡연자에서 효과가 떨어지고 간경화, 만성신부전, 장기이식환자, celiac disease환자, 면역저하자에서 상당히 떨어지는것으로 알려져있다.
4.예방접종후 예방효과기간?
일차예방접종후 예방효과가 15~22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무조건적인 추가접종은 불필요하다고 본다.
낮거나 측정한계이하의 anti-HBs Ab 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예방효과가 지속되는것은 면역기억반응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소아나 성인에 대하여 일률적인 추가접종을 권고할 만한 의학적 근거는 현재까지 제시되지 못하나, 혈액투석환자에서는 매년 항체검사를 시행한후 항체가 10mIU이하이면 추가접종을 하여야 한다.
[미국CDC의 2006년 자료에서 혈액투석환자는 매년검사후 추가접종을 하여야하나, 다른면역억제환자들(HIV감염,골수이식환자,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등)에 대해서는 추가접종여부 미결정 상태.
하지만 지속적인 노출의 위험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매년 검사를 시행하여 HbsAg 10mIU이하면 추가접종을 고려하여야 한다]
유럽 및 미국등도 우리나라와 같이 면역억제환자, 특히 혈액투석환자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추가접종을 권장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