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나의 머리 감기 및 말리는 방법을

야국화 2014. 11. 6. 16:18

해가 거듭될수록  줄어드는 것은 머리숱이라더니, 소싯적엔 손으로 잡아 뜯어도 쉽사리 뽑히지 않던 탄탄한 모근도, 세월을 거스를 수 없었나보다. 특히나 정수리 탈모는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 탈모가 진행되는 거울 속 내 모습에 한숨을 짓기 보단 나의 머리 감기 및 말리는 방법을 짚어보기로 하자.

머리를 감을 때에는 날씨가 추워졌다고 하여 뜨거운 물로 감기 보다는 약간 따뜻한 정도의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두피를 더욱 건조하게 하므로 물의 온도는 손을 대었을 때 약간 따뜻한 37℃  정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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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감는 것보다 말리는 것이 중요한데, 수건을 이용하여 머리카락을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한 후, 헤어드라이어의 바람을 이용하여 모근부터 말려 주도록 한다. 너무 강하고 뜨거운 바람은 모발이 상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세기의 바람을 적당한 거리를 두어 사용한다.


 

헤어팩 관련 정보는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건강심사평가원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머리숱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ㅇ 집에서 즐기는 천연 헤어팩


 

날씨가 추워지면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여 머리를 엉키게 하고, 두피를 자극하여 탈모를 부르게 된다. 수분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부 뿐 아니라 모발도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모발에도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달걀흰자 팩>


 

달걀 흰자의 단백질은 모발에 묻은 피지를 씻어내고,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재료 : 우유 100ml, 달걀흰자 2개

만드는 방법

  1. 우유 100ml를 미리 실온에 꺼내어 놓고, 달걀 2개를 꺼내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다.

  2. 우유에 흰자만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준다.

  3. 모발에 전체적으로 묻도록 골고루 바른다.

  4. 15분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군다.


 

<다시마 팩>


 

다시마에는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비타민A와 손상된 머리카락을 재생하는 비타민D, 머리의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E가 들어있어 탈모 예방 및 윤기있는 모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재료 : 다시마 우린 물 100ml(혹은 다시마가루 1큰술을 물에 갠다)

만드는 방법

  1. 다시마를 물에 넣어 점액질이 나올때까지 우린다.

  2. 준비한 팩을 모발에 발라준 채로 뻣뻣하게 마를때까지 기다린다.

  3. 미지근한 물에 헹군다.

 

글 작성자 : 안방닷컴 헬스케어 전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