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비교병

야국화 2011. 11. 21. 14:49

비교병


비교병에 걸렸다 싶으면
마치 다른 사람을 쌍안경으로 보듯(물론 확대된다) 비교 대상자들의 속성을 본다.

 그리고 자신의 속성을 보기 전에, 쌍안경을 거꾸로 돌려놓는다.

 쌍안경을 거꾸로 들고 길을 본 적이 있는가?

모든 것이 작고 멀어 보인다. 

 도박꾼들은 딴 돈에 대해서는 길게 말하지만 얼마를 잃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비교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반대로 행동한다.

잃은 것에 집착하고 얻은 것은 무시한다.

- 아서 프리먼의《그 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중에서 -

* 우리는 매순간 모든 것을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그 비교로 인한 성장과 발전을 무시할 순 없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비교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기가 쉽습니다.

스스로를 작게 만들어 불평하고 좌절하는 사이,
우리는 더욱 작아지게 될 뿐입니다.

자,

이제 자신을 향해 거꾸로 들고 보던 쌍안경을 바로 듭시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보다 더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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