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해 볼까!!!

[스크랩] 떡볶이는 4가지 변신중,,,

야국화 2006. 9. 19. 16:37
고추장 양념의 평범한 떡볶이에서 벗어난 색다른 떡볶이를 맛보고 싶다면 여기 전문가들의 레시피를 따라해 볼 것.



부드럽고 감칠맛나는 <신당동 떡볶이>

* 열량: 458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떡 150g, 어묵 50g,양배추잎5장,양파1/2개,당근1/4개,대파2뿌리,깻잎3장,당면30g,소금약간,양념장(고추장.설탕 2큰술씩,춘장,올리브유.간장.물엿.다진마늘.참기름 1작은술씩,통깨.후춧가루 약간씩)

* 조리법
1. 떡볶이 떡은 10cm 길이로 된 것을 준비해 중간을 사선으로 자르고 찬물에 헹군다.
2. 어묵은 삼각형으로 자르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양배춧잎은 네모썰기하고, 양파·대파·당근은 굵게 채 썬다. 깻잎은 씻어서 양배춧잎과 같은 크기로 썬다.
4. 당면은 8cm 길이로 잘라 찬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다.
5. 그릇에 춘장과 올리브유를 담고 잘 섞은 뒤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6.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어묵, 양배추, 양파, 당근, 대파를 볶다가 준비한 양념장과 물 2컵을 붓고 끓인다.
7. 눌어붙지 않도록 젓다가 떡을 넣고 국물이 2/3가 될 때까지 졸인다. 마지막에 당면과 깻잎을 넣고 한소끔 끓인 뒤 통깨를 뿌려서 낸다.

* 이보은 Says : 신당동떡볶이를 만들 때는 먼저 춘장과 올리브유를 부드럽게 섞은 뒤 나머지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야 매콤하면서 특유의 향이 살아 있는 장을 만들 수 있어요. 국물이 많이 남아 있을 때 당면을 넣어야 양념이 적당히 스며들어 더욱 맛있는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 먹어보니 : 춘장의 비율이 높아 중국 음식 같은 느낌도 든다.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양념장 때문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푸짐하고 소박해서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깊고 칼칼한 매운맛의 <홍초불떡볶이>

* 열량: 460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떡 250g, 표고 3개,느타리 200g,대파2뿌리,버터.설탕 1큰술씩,올리브유 2큰술,양파(중간크기)1개,양념장(다진청양고추.다진마늘.맛술.고추장3큰술씩,다진대파.다진양파.청양고춧가루.고추씨기름.물엿2큰술씩,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조리법
1. 그릇에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은 후 실온에 약 10분간 둔다.
2. 버섯류는 두툼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썬다. 대파는 어슷썰기한다.
3. 팬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두른 뒤 버터가 녹으면 양파를 먼저 넣고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버섯을 넣고 볶다가 대파를 넣는다.
4. 숙성시킨 양념장을 잘 섞은 후 팬에 붓고 야채와 함께 볶는다.
5. 마지막에 떡을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한 불에서 볶는다.

* 노다 Says : 양념장을 만들어 실온에 두면 장이 숙성되면서 매운맛이 강해집니다. 이 때 생수 1컵을 넣거나 설탕 양을 늘리면 매운맛이 약해집니다.

* 먹어보니 : 고추장의 텁텁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깊고 칼칼한 매운맛이 느껴졌다. 밥을 비벼 먹으면 딱 좋을 정도로 매콤하고 고소한 양념이 특징.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쫄깃한 버섯과 떡이 잘 어우러져 술안주로도 좋을 듯.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곤약 야채 떡볶이>

* 열량: 420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곤약 1개(250g), 떡 15개,양파,당근 1/4개씩,새송이.표고 1개씩,대파1/2뿌리,참나물 약간,참기름 1/2큰술,소금,통깨.후춧가루 약간씩,양념장(물3큰술,간장.맛술2큰술씩,설탕 1과 1/2큰술,청주 1큰술,다진마늘 1작은술 )

* 조리법
1. 끓는 물에 곤약을 데친 뒤 물기를 뺀다. 앞뒤로 칼집을 넣고 떡과 비슷한 크기로 썬다
2.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떡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체에 건진다.
3. 양파, 버섯, 당근은 모두 비슷한 크기로 썬다.
4. 팬에 양념장을 붓고 끓어오르면 곤약을 넣어 조린다.
5. 곤약에 색이 배면 떡, 양파, 당근을 넣고 볶다가 버섯을 넣는다.
6. 간을 조절하고 마지막에 참나물과 대파, 참기름을 추가한 뒤 상에 낸다.

* 장하영 Says :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떡은 끓는 물에 데쳐야 쫄깃해집니다. 오래되지 않은 떡은 뜨거운 물에 잠깐 담가두기만 하세요. 대파와 참나물을 미리 넣으면 숨이 죽으므로 마지막에 넣고 몇 번 저은 후 꺼내세요.

* 먹어보니 :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곤약은 떡볶이에 잘 어울린다. 일본식 양념장이어서 담백하고 적당히 달콤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설탕의 양을 줄이면 조금 더 한국적인 간장떡볶기를 만들 수 있다.




일품요리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해물 떡볶이>

* 열량: 520kcal    * 조리시간: 30분
* 난이도: 중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떡 700g, 미더덕 1큰술, 꽃게 300g,조개10개,어묵 4~5개,양파 1개,파프리카 1/2개,대파1뿌리,양념장(고추장.고추기름.생강즙.맛술.설탕 3큰술씩,간장 2큰술,고춧가루.참기름.청주1큰술씩,칠리소스5큰술,육수1컵,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조리법
1. 꽃게는 4등분해 준비하고 어묵과 떡은 먹기 좋게 썰어 끓는 물에 데친다.
2. 양파, 파프리카, 대파는 알맞게 썬다.
3. 다진 마늘 2큰술과 어슷 썬 마른 고추 적당량을 오일 2큰술에 넣고 볶다가 분량의 재료로 만든 양념장을 넣고 끓인다.
4. 꽃게, 떡, 어묵을 넣고 볶다가 꽃게가 익을 때쯤 조개, 미더덕 등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볶는다.
5.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저은 뒤 불을 끈다.

* 최신애 Says : 뜨거운 물에 떡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참기름을 묻혔다가 고추장 양념에 볶으면 더욱 쫀득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미리 익힌 떡과 해물을 센 불에서 양념이 골고루 묻혀질 때까지 확 볶아내면 빠르고 쉽게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 수 있어요.

* 먹어보니 : 손님상에 일품요리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푸짐하고 맛있다. 신선한 해물이 매콤한 양념장에 버무려져 있어 밥 반찬으로도 좋다. 달지 않고 깊은 매운맛이어서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한 별식으로 적당할 듯.

출처 : 세상 저편 속,,,,,,,
글쓴이 : 하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