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밀 값이 뛰었을 때

야국화 2012. 9. 19. 08:23

밀 값이 뛰었을 때
유럽에 흉년이 들었다.
수확이 되지 않고,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다.

그런데 한 남자의 농장은 당시 농장들을 휩쓸었던 마름병의 영향을 받지 않아,
많은 열매를 맺었다.

친구 중 한 사람이 그에게 충고했다.

"지금 밀농사가 흉년이 들어 밀 값이 매우 뛰었네. 지금이 밀을 팔 때야."

그러자 남자는 대답했다.

"아니, 지금은 팔 때가 아니라 나누어 줄 때이네."

- 김경수 (새벽편지 가족) -



진정한 이득은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다
.

- 최근의 묻지마 범죄의 해법, 나눔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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