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발목을 잡혀라
글 / 海巖 김병문
저 사람 바보야..
어떻게 저런일에 발목이 잡혔을까?
어떤일을 바보처럼 했기에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가?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바보들이 많습니다..이렇게 바보처럼 발목이 잡힌사람 소개합니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 바보처럼 자기껏 다 내주는 사람
아무 이익없이 웃으면서 앞서서 일하는 사람, 매일 한가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
바보는 발칙한 상상을 할 수 있다.
남들이 쉴때 충직하게 땀흘리는 사람.
요령도 없이 곧이 곧대로 자기일만 충실하게 하다..
남이 그만하라 너로 인해 우리가 손해보고 비교된다 말하는 사람의 대상이 되는 사람
눈치없이 무언가 미쳐서 손해보면서도 몰두하는 사람
아무리 큰일이 나도 작은일처럼 묵묵히 대하는 사람
무모한 일도 즉시 실행하려 달려드는사람
그래요.. 남들이 볼때는 정말 약아 빠지지않아서 순진무구한 모습
아니 정말 어이없게도 일에 도전하는 행동하는 사람을
우리는 누구의 이용당함처럼 보이고
그것이 전부처럼 보여도 그 발목잡힌 바보도 생각한답니다..
바보 되어 이용당하는 대상이 되어
무슨일이라도 시키면 웃으며하고, 그 일하는 모습을 일반인들은 바보로 바라다 봅니다.
하하 무엇이 좋은지 느릿느릿 합니다.
매일합니다.. 그러면서 행복해 합니다.
우리는 이런 속담을 이야기합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積土成山적토성산 입니다
한삽의 흙으로 매일 모아 산을 만든다는 겁니다..
물방울이 매일 그자리에 쌓이면, 돌이 뚫린다는 水適石穿수적석천 이 생각납니다.
무언가 몰두하고 집중하면 바보처럼 일해도
발목이 잡혀서 남이 비웃더라도 매일 한다면 무엇이 안 될까 생각합니다.
바보는 이 생태적 상상의 선구자들이다. 바보는 천상 자연주의자들이다.
그들은 머리가 민첩하고 계산이 빠른 이른바 ‘똑똑한’ 사람들이
인공적인 파라다이스를 창조하고 싶어 할 때, 원시자연에로의 회귀를 꿈꾼다.
바보는 시류에 역행함으로써 오히려 첨단 미래를 연다.
우리는 바쁜 일상을 미덕으로 알고 산다.
하지만 바쁘게 사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바쁘다’는 의미의 한자 ‘망(忙)’을 풀어보면 두 글자의 조합임을 알게 된다.
바로 ‘마음(心)’과 ‘죽음(亡)’ 즉, ‘마음을 죽인다’는 뜻이다.
이는 틀린 말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행동주의와 과로와 스트레스로 자신의 마음을 죽이고 있는가.
(중략)
남들이 황당하게 하는 사건을 가끔은 만들기도 합니다.
남들이 볼때 아무것도 안하는듯 하여도 다 바라다보고
큰것을 아우르는 생각을 합니다
바보가 상상하는 생각을 범인은 모르기 때문입니다.
미쳤어 하는 그 속에 바보는 발복이 잡혀 오늘도 행복해 합니다.
여러분 바보처럼 발목 한번 잡혀 보세요..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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