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태국여행 중 요런 행동은 조심 하세요^^

야국화 2008. 12. 30. 13:29

                                                            국민 90% 이상이 불교도인 불교의 나라 태국...

                                              태국은 입헌군주국 으로써 국왕이 존재 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해요..

                 태국의 국왕은 비록 직접 통치 하지는 않지만 , 사회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이 우리의 상상력을 초월 하구요..

                                                    온 국민들로 부터 진심 어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과 우리나라 대한 민국...

                두 나라는 ... 기반이 되는 문화가 달라서인지 생활 모습이나 관습에 차이가 나는 부분이  더러 있는데요..

                                             오늘은 태국 여행 중 조심 해야할 행동 몇가지를 추려 보았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악의 없이 할수 있는 행동 들인데 ... 문화 혹은 관습의 차이 때문에..

                                                                                태국에서라면 ...

                                           오해를 불러 올수 있는 행동들  , 혹은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 말예요...

 

         

                                                              여자들은 승려 가까이 가면 안돼요!

 

 

태국에서  여자는 .....

승려와 부딪치거나,옆자리에 앉거나, 직접 손에 물건을 전하는 등의 행동을 해서는 안된답니다.

여성을 금기시 하는 불교의 계울 때문이라고 해요...

 

제가 불교 신도이거든요..

태국 여행을 할적에  스님을 만나게 되면 반가운 마음에... 매번 합장을 하며 인사를 드리곤 했는데...

그때마다 스님들이 안 좋은 표정을 지으며 저를 피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저의 행동에 실수가 있었나 보다 생각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

여자를 금기시 하는 태국 불교의 엄격한 계율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몇번 결례를 행한 이후엔...

길거리에서라도 우연찮게  스님을 만나게 되면 제 쪽에서 미리 거리를 둡니다..

 

태국 여행 중에 승려를 만나면 , 여자분들은 행동에 유의  하세요..^^

 

 

 

 왕족에 대한 비방이나 모욕적 행동은 금물!

 

 

태국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누리고 있는 푸미폰 현 국왕과 그 일가... 태국 왕족...

태국내에서 인기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각 가정 마다 ,혹은 사무실 마다 태국 왕족의 사진이 걸려 잇는 걸 심심치 않게 볼수 있죠...

 

태국에서는 말예요.... 왕족에 대한 비방이나, 모욕적인 언사...

그리고.... 사진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거나 하는 등의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답니다..

왕족이나 그 상징물에 대한 무례한 행동...

태국내에서는 곧 태국 자체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 들여지니까요..

 

 

 

태국 내에서 왼손 사용 ? 오~~~ NO !

 

 

태국에서  왼손은 화장실에서 사용 하는 손으로 여겨지고 있어요.. 

따라서 ,상대에게 물건을 건낼 경우 왼손은 사용 하시면 안 된답니다.

오른손을 사용 하세요.. 

 

그런데, 왼손잡이인 저는 실수 하는 경우가 많아요ㅠㅠ

 

 

 

사원이나 왕궁 관람시 노출이 심한 복장은 금물 !

 

 

 

태국에서 사원이나 왕궁을 관람 할때는 복장에 유의 해야 하거든요...

 

 

민소매 상의나,반바지, 슬리퍼 등의 차림은 피하셔야 해요...

찢어진 청바지도 물론 안되구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어깨가 덮히는 상의와 긴 바지....

그리고  단정한 신발을 착용토록 하세요...

 

아 참 ...여자들은 무릎까지 내려 오는 치마를 입으셔도 상관 없답니다..  

 

 사원이나 왕궁 입구에 세워져 있는 복장 규정 안내문

 

 

 

폐허가 된 사찰의 불상이나 탑에 사진 촬영을 위해 기어 올라 가는 건 금물!   

 

 

 

이건 비단 태국이 아니더라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일 테죠..?  

혹시나 해서 적어 봅니다..^^

 

 

 

식당에서 종업원을 소리내어 부르면 안돼요!

 

 

식당에서 종업원을 부를땐 손짓을 이용 하세요... ^^

손으로 네모 표시를 하면 '메뉴판을 달라 '

동그라미 표시를 하면 '계산서를 달라'는 의미가 됩니다.

 

종업원을 소리내어 부르는 행동...

태국에서는 실례예요...

 

 

 

공공 장소에서 큰 소리 내지 마세요!

 

 

 

태국어로 '짜이예옌 ' 이라는말.. 차분히 생각 하고 천천히 행동 하는 뜻이랍니다.

태국 국민을 표현 할때 흔히 쓰이는 표현으로 ...우리의 '빨리빨리' 와 대조가 되는 것 같네요..

 

실제로 태국인들은 천천히 생각 하고 느리고 조용 하게 말하는 습관을 가지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이성을 잃고 흥분 하는 것을 상당히 교양 없는 행동이라 여기죠..

 

태국인들은 한국인이 말이 빠르고 톤이 높다고 이야기 한다는데요..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하는 것 ...

이런 행동은 ...다른나라 사람들이 뭐라 그러는 걸 떠나... 지양 해야 할 나쁜 습관인건 분명 하겠죠..

우리 모두 조심 하자구요..^^

 

 

 

마지막으로 보너스~~

 

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윤회 사상 ...'깜' 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윤회..즉 '깜 '사상이 태국인들의 마음을 지배 하고 있답니다.

이들은...이승의 고탈픈 삶은 전생의 업보라고 생각 한다고 해요..

따라서 ,태국이 빈부차가 상당히 심하지만...국민들의 불만이 생각 보다 많지 않아요..

 

없이 사는 사람들은,자신들이 전생에 업보가 많아 그렇게 된 거라고 생각 한답니다.

많이 가진 사람들에 대한 시기나 질투가 덜 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 할수 있겠구요...

 그들은 ... 자신의 처지를 인정 하고 자신의 현재의 삶에 만족 하고 살아 간답니다.

 

태국 하면 떠 올리게 되는 태국인들의 환한 미소...

아마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윤회 사상...

'깜'과 무관 하지 않겠죠...?

 

 

 

출처 : 오롱이의 여행 이야기
글쓴이 : 오롱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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