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내 빈대 확산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 안내
1. 관련 근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7643(2023.11.1.)
2. 최근 프랑스, 영국 등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에 이어, 국내에서도 기숙사,
고시원, 사우나 등 일부 공동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3. 이에, 질병관리청에서 「빈대 정보집」*을 <붙임>과 같이 알려와 안내
하니 의료기관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관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빈대의 특성 및 확인 방법, 빈대 발견 시 방제 방법 및 예방 방법 등 포함
붙임. 빈대 정보집
빈대(Bed Bug) 발견 시 방제 방법 □ 빈대 방제는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 ○ 빈대 확인 후 실시 요령 -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 등은 방제 후 재사용 여부 판단 * 모든 빈대가 제거될 때까지 커버 유지 - 오염된 물품 폐기 시, 반드시 방제 후 폐기 * 방제 없이 폐기 시, 빈대가 새로운 장소로 확산 및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필요 - 방제 후, 정기적으로 서식장소에서 빈대 유무 확인 ○ 다가구, 숙박업소 등 오염장소 주변으로 동시에 방제 진행 □ 물리적 방제 ○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하여 방제 - 카페트는 살충제 처리 전 스팀 청소 - 벽에 맞닿아 있는 카페트(특히, 침대의 머리맡 부분)는 반드시 방제 ○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침대(box spring 내부 필수),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지, 책 등 오염된 모든 장소 주변의 알, 자충, 성충을 포집하여 제거 - 전공청소 끝난 후에는 내용물을 진공 봉투에 버림 ○ 오염 직물(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여 방제 □ 화학적 방제 ○ 빈대 서식처 확인 후 살충제(환경부 허가제품) 처리(제외, 매트리스, 침대 라인) ○ 서식처 틈새에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잔류분무 처리 * 제품 라벨에 표기된 용법.용량을 사용 권장 - 벽 틈(시멘트, 나무)에는 액상수화제나 마이크로캡슐제를 사용하고, - 페인트 바른 시멘트벽이거나 합판인 경우, 잔류분무용 유제를 사용 ○ 가열 연막 또는 훈증(일명 연막탄)를 이용하여 빈대 방제 자제 - 빈대에 효과가 적으며, 숨어 있던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음 □ 빈대를 예방하려면 ○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을 확인 - 침대 매트리스, 머리판(headboard, 벽에 밀착된 경우 뒷면 확인), 카페트, 침구류, 소파, 가구 등 틈새(이음새 포함) ○ 빈대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 *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에 처리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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