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 가려운 피부 어르신 피부소양증 왜 생기는 걸까요?
피부소양증(가려움증)은 피부가 매우 가려운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뜻한다. 전신에 걸쳐 가려운 경우와 음부나 항문 등이 부분적으로 가려운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 요실금이나 자궁탈출, 당뇨병, 간장과 신장의 이상, 위장병, 고혈압, 빈혈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또 갱년기 장애, 신경쇠약, 스트레스, 불안, 초초함 같은 심리적 요인이나 항생물질, 향수, 의류, 화장지, 동물의 털 같은 요인에 의해 심해질 수도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옷을 벗었을 때 가장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발작성 소양증 갑작스럽게 발생해 매우 심한 가려움이 지속된다. 기존 피부질환 없이도 나타나는데, 주로 태선, 아토피성 피부염, 포진상 피부염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치료가 쉽지 않다.
내과적 동반 질환과 관련된 소양증 내과 질환의 한 증상으로 소양증이 생길 수 있다. 내과 질환에 걸린 기간과 증상의 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소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내과질환으로는 담즙성 소양증, 원발성 담즙성 간 경변증, 철 결핍성 빈혈, 만성 신부전, 진성적혈구 증가증, 요독증, 당뇨병, 갑상선 기능항진증 및 기능저하증 등이 있다.
동계 소양증 건성 습진, 노인성 습진 등으로 불리며 전신에 소양감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전신의 피부에서 하얗고 미세한 비늘 같은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겨울철의 건조한 기후, 잦은 목욕, 과도한 비누 사용, 높은 실내온도 등이 원인이 된다.
항문 소양증 항문 부위에서만 가려움을 느끼는 것. 심인성인 경우가 흔하지만 칸디다 같은 곰팡이가 원인이 되기도 하며 지루성 피부염이나 태선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난다. 또 치질에서 쓰는 좌약을 사용하거나 자극적인 양념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 후, 항문 주위에 사마귀가 났거나 기생충이 있는 경우도 원인이 된다.
외음 소양증 심인성인 경우가 있으며, 질 탄디다증, 트리코모나스 질염, 질 세척제 등이 원인이 된다. 중년 이후에는 외음부에 색소가 침착 되며 위축되는 경화성 위축성 태선이 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음낭 소양증 태선 등의 국소 피부염이 원인이 된다.
수인성 소양증 물에 노출 후 수분 내에 찌르는 듯한 불쾌감이 나타난다.
두피 소양증 노인에게 잘 생기며 원인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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