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내려놓기

야국화 2009. 4. 29. 22:30

내려놓기

삶에서 잡동사니를 제거하라.
주변에 고통스러운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있다면 결별하라.

아름다우면서도 동시에 고통스러움을 유발하는 것이 있다면
가능한 한 그것과도 결별하라.

- 뤼디거 샤헤의《마음의 자석》중에서 -

* 삶의 잡동사니가 참 많습니다.
스스로 고통을 만들어 끌어안고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호하고 과감하게 내려놓아야 하는데 미적대면서 끝내 결별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것입니다.
내려놓을 것은 얼른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려놓아야 가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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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하면 전원을 한번 꺼버리세요

몸이 무거우면 한 이틀 굶어서 체중도 빼세요

생각이 많으면 정신줄도 좀 느슨하게 하세요.

기억의 부팅에 문제가 있다면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하늘을 올려다 보고

평소 무관심햇던 주변을 둘러보세요

내가 잊고 무심코 지나온 많은 사물을 찬찬히 보세요

어느새 부팅이 다시 되어 뭔가 밝게 다가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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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진주에 갔어요.

점심에 진영휴게소에서 준비된 김밥을 맛있게 먹고

블랙커피 한잔. 휴게소의 명물 과자 ...숨한번 크게 쉬고

다시 고속도로를 달려 진주 아시아레이커사이드호텔에 네비언니가 안내하는 대로

무난히 도착했어요. 호텔에서 바라보는 호수가 마치 남해안의 바다를 보는듯한 느낌이더군요 

경상대 신경외과 교수님의 유머러스한 강의는 재밌게 들었어요.

오랜만에 식구들을 만나니 즐겁더군요.

이 기를 받아 또 신나는 5월을 엮어가야 겠네요..

화이팅 하시고 

또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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