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스~ 불펌으로 인하여 상처 엄청나게 받고... 며칠간 잠수를 타다가....
다시 글을 올리게 되네요-_-;
그래도 베이킹이 삶의 활력소가 되는지라..
불펌은 나빠요ㅠㅠ 암튼, 그 분 잘사는지 두고 볼껍니다-_-^ 두고두고 잊지 않을꺼예요ㅡㅡ
암튼~ 기분전환 겸.. 폭신폭신~부드러운 초코케익을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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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볼에 계란 노른자에 설탕을 넣어 잘 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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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섞인거 같죠?(에고 팔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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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물을 넣고 잘 저어주구요~(또 젓습니다...)
그리고 포도씨유를 조금씩 넣으면서 잘 저어주세요~(이 때되면 팔이 아파와요..)
공기방울이 보글보글 올라오게요~
이 거품들이 물과 기름, 그리고 가루들을 잘 섞이게 해서 밀가루 맛 안나게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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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엔 체친 가루류(코코아, 박력분, 베이킹파우더)를 넣어줍니다~ 잘 저어주시고~
그리고 머랭을 만들어요~ 단단하게 만들어진 머랭을 넣고 머랭이 꺼지지 않게 살살 저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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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에 팬에 유산지를 깔거나 버터를 발라주세요~
저는 유산지를 깔았어요~
잘 섞인 반죽을 팬에 붓습니다~
16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40분간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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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서 방금 나온 초코케익이예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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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지를 떼면서 뒤집어 봤죠 ㅎㅎㅎ
밑바닥 모양두 참 이쁘네요+_+
이 상태에서 슈가파우더를 뿌려서 드셔두 괜찮아요^^
그 다음은 아이싱 차례인데요, 저는 아이싱을 정말 못해요=_=;;
초코케잌에 열광하는 동생땜에 어쩔수 했지만..
다신 안할래요ㅠㅠ 고구마케익만들때고 그랬는데.. 아이싱은 영.. -_-;;
나에게 돌림판이 있었다면... ㅠㅠ
케익을 2등분해서 가운데 생크림을 발라줬구요.
생크림에 코코아 가루 넣어서 초코크림을 만들고 위에 발라줬답니다.
그리고 겉면의 빵을 체에 내려서 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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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보이나요?
맛평가는 제 동생이 늘 하는데요.. 음.. 앉은 자리에서 세조각씩이나 먹어버렸다는-_-;
각자 취향에 따라 코코아 가루 양은 조절해 주세요^^
조금더 찐한 초코케익을 원하신다면 초코렛을 녹여서 넣으셔두되요~~
단, 중탕한 초콜렛은 살짝 식혀서 넣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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