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카페인

야국화 2019. 4. 30. 11:22

1. 개요

알칼로이드의 일종. 푸린 유도체에 속한다.

어원은 단순히 '커피'에 알칼로이드(amine)물질을 뜻하는 '-ine'가 붙은 것. 우스갯소리로 커피 안의 커피 (coffee in coffee)라고도 한다. 1819년 독일의 과학자 프리들리프 페르디난트 룽에#[1]가 그의 친우였던 괴테 선생이 던진 커피의 효능이 무슨 성분 때문이냐는 질문을 받아들여 연구를 시작, 최초로 카페인을 발견하였다.

룽에는 이 성분을 단순히 커피의 유효성분이라는 뜻으로 카페바제(Kaffebase)라고 불렀으나, 비슷한 시기에 룽에와는 별도로 독자적으로 카페인을 발견한 프랑스의 피에르 장 로비케(Pierre Jean Robiquet)와 피에르 조세프 펠르티에(Pierre Joseph Pelletier)가 논문을 내고 Caffeine이라는 명칭을 널리 정착시켜서 이쪽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다만, 후에 펠르티에는 룽에가 자기보다 먼저 한발 앞서 카페인을 발견했음을 인정하고 공표했다. #2

2. 작용

아데노신의 경쟁적 억제제로써 작용한다. 아데노신[2]은 대체로 억제성 신호를 전달하는데 카페인은 이를 방해하여 여러가지 효과를 낸다. BBB(Blood Brain Barrier, 혈액뇌장벽)도 통과하기 때문에 뇌에도 직접 작용하며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하여 뇌의각성을 유지시킨다. 즉,일종의 중추신경자극제다.

지방세포에도 작용하는데, 성장호르몬 등에 의해서 촉진되는 지방산 분해를 억제하는 아데노신을 억제하여 지방산 분해를 돕는다. 섭취시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확산되며 세포막투과도 자유로운 물질이다. 특히, 카페인은 수용성이자 지용성인 양쪽성 물질이므로 이 때문에 흡수가 빠르다. 신경조직이나 심장근육, 호흡기조직의 흥분을 자극하기도 하고 이뇨장애나 피로를 일으키기도 한다. 반감기는 개인의 간 상태라든가 나이, 다른 약물 복용 여부 등에 따라 다르다. 보통 성인의 경우 3~7시간 정도. 흡연자의 경우 30% ~ 50% 정도로 반감기가 줄어든다. 카페인의 흡수 속도는 매우 빠르다. 45분 내로 99%가 흡수된다.[3]

이러한 효과 때문에 강심제로도 사용된다. 그 외에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암에도 효과가 있으리라는 추측이 있다.

카페인이 혈류로 들어가기까지의 시간간격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카페인의 섭취 시(음식물로 섭취) 효과를 바로 보긴 어렵다. 그 사이에 일어나는 각성효과는 음식물에 들어간 당에 대한 몸의 반응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점에 착안해 비강(코) 등으로 직접 흡수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단, 미 보건당국에서 비강 점막으로 카페인을 흡수하는 것은 빠른 흡수속도에 의해 심장마비가 올 가능성이 높아지니 지양해야 한다는 발표가 있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섭취

주로 커피, 초콜릿, 차, 과라나[4], 두통약, 각종 드링크, 부스터(신체대사량을 늘리고, 근피로도를 줄여주는 헬스 보충제) 등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5]이다. 커피에는 평균 40~180mg(150ml 기준), 차에는 24~50mg(동일 기준), 콜라에는 15~29mg(180ml 기준), 코코아에는 2~5mg(150ml 기준), 카페인 정제에는 200mg(1알 기준)이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도 카페인은 진통제, 다이어트 정제에도 첨가되어 있다. 각성 작용 및 신진대사 촉진효과를 이용한다고 한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 약 400mg(성인 남성 기준. 여성, 특히 임산부의 경우 300mg, 30kg 어린이는 75mg 이하)으로 이는 일반적인 성인이 섭취하였을 시에 부작용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이다.출처

부작용이 없을 정도의 카페인 섭취량을 알려주는 사이트. 덤(?)으로 치사량(!)도 같이 알려준다. 자주 마시는 음료를 입력하고, 체중을 입력하면 최대 권장량이 나온다. 이것 이상으로 마시면 부작용이 예상된다. 이 사이트 계산식으로 했을 때 핫식스는 0.1*자기 몸무게(kg)만큼이 부작용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캔 수다. 이는 성인 기준이다. 만 12세 미만에게는 카페인 섭취가 권장되지 않고, 만 13세~만 18세에게는 하루에 200mg 미만의 카페인 섭취가 권장된다. 정확하게는 몸무게 1kg당 2.5mg 정도의 양이 권장되며, 몸무게가 50Kg인 청소년의 경우 125mg 미만 섭취가 권장된다.

4. 특징 및 부작용

 각성 효과가 있다. 다만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사람마다 상당히 차이가 있는데,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의 능력은 유전에 의한 것이라 한 잔의 커피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서너 잔을 먹어도 잠만 쿨쿨 잘 자는 사람이 있다. 드물지만 몬스터 에너지도 안들을 정도로 선척적으로 카페인에 강한사람도 있다고.

반면, 민감한 사람들 중에는 커피뿐만 아니라 초콜릿만 먹어도 잠이 오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에 따라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달라지는 사람도 있는 등 그야말로 케바케. CYP1A2 유전자에 따라 개개인에 따른 카페인 신진대사 속도가 정해진다. 이 유전자가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를 조절한다. 2가지의 유형이 있는데, 1A와 1F가 존재한다. 1A 대립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은 신진대사 속도가 빨라 카페인의 효과를 느끼기 어렵다. 1F의 경우에는 반대로 분해가 잘 안되므로 카페인의 효과가 오래가는 것이다.

ADHD 환자라면 DNRI 계열 약물을 복용시 카페인과 같은 각성제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칼슘의 흡수를 막고 중독 증세를 일으킨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지나친 단백질과 정제당 섭취로 인한 소화과정의 칼슘 소모가 더 심한 문제다.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는 심장에 문제(부정맥)가 있다면 금하고, 속쓰림등 위장에 문제가 있으면 주의.  실험동물인 생쥐의 경우 치사량은 약 700mg이다. 인간의 경우 체중 1kg당 약 150~200mg이며 이에 따라 성인의 경우 10g에서 12g정도로, 200mg짜리 카페인 무수물 알약을 "한꺼번에" 50~60개 정도 섭취하면 죽을 수도 있다. 이는 일반적인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0.25mg/ml) 40리터에 해당하는 양이다. 40리터면 그냥 물이어도 죽는다 흔히 알려진 LD50 200mg/kg 는 생쥐를 기준으로 한 반수치사량으로서 일반적인 치사량과는 다른 개념이며 인간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피험체에 해당물질을 주사하여 이상징후가 기준치를 초과하였을 경우에 따른 계산식으로서 대량투여하여도 사망이 일어나지 않는 비독성물질에 사용하는 임상추정치이다.

카페인을 과다섭취하였을 때의 부작용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두통  •가슴 두근거림  •일시적인 신경과민,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함  •불면증  •수면장애  •식은땀


  •가려움  •심부전(맥박, 혈압감소)[6]  •신부전  •폐뇨(방광 파열 동반)  •말초신경 수축  •메스꺼움


  •구토증세  •근육이나 손의 경련증세  •조울증  •면역계 약화[7]  •성장장애 


카페인 섭취는 운동과 관련해 특별한 부작용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단기간의 운동에 대해서도 영향이 없다. 그러나 카페인은 지방산의 이용을 촉진하여 장기간의 운동시에 지구력을 증가시킨다. 뇌에서는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근육에서는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즉 지구력과 집중력 모두가 향상된다는 뜻이다. 통설에 따르면 에너지를 많이 쓰는 1시간 이내의 중간 강도 운동에서는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스프린트 같은 아주 단시간의 운동, 반대로 마라톤이나 트라이애슬론 같은 2~3시간 이상 아주 장시간의 운동에서는 효과 여부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런 이유로 무산소성 운동이라고 할지라도 일정 이상의 카페인 섭취는 스포츠에서는 금지되어 있고, 도핑 테스트에 걸렸었다. 2004년까지는 메달이 박탈되는 카페인 검출농도는 소변 1㎖당 12㎍(커피 수 십 잔을 마셨을 때 검출되는 양)이었다. 그러나 기준치보다 되레 함량이 훨씬 낮은 데에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2004년 이후로 도핑에 걸리지 않는다

이뇨작용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에 이뇨제로 인식되기도 하나, 엄밀히 말해 이뇨제로서의 성능은 매우 미미하다. 이뇨작용이 활성화 되는 이유는 카페인이 심장 박동을 빨라지게 하고 박출량(stroke volume)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신장에서 걸러지는 피의 양이 많아져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것으로, 이 것은 생리학적으로 심혈관에 관련된 효과이기 때문에 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이뇨작용으로 구분되지 않으며, 카페인이 비록 이뇨작용을 돕더라도 직접적으로 이뇨제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된다. 따라서 아메리카노를 물 대신 마시더라도 탈수증에 걸리진 않는다.

의료계에서 카페인 자체가 중독성 물질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일반적으로 중독성 물질이라 함은 알코올이나 니코틴처럼 의존성과 남용성을 함께 가져야 하고, 갑자기 끊었을 때 금단증상을 유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의 중독성은 본격적인 마약에 비하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단 카페인이 뇌혈관을 수축시켜서 두통을 완화시키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반동작용으로 뇌혈관의 확장을 일으키기 때문에 카페인에 적응된 사람은 먹어도 수축은 안되지만 안 먹으면 확장상태로 있는 카페인 유발성 두통을 일으키므로, 이를 금단증상으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다. 다만 이런 증상은 빠른 시일 내에 진정된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량을 늘려 위궤양이나 위염을 조장하기도 한다. 카페인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카페인의 과량복용이 신경 과민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섭취량을 줄이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없어진다. 우울증약을 처방받다가 다른 의사한테 진료를 받아보니 카페인 과다가 원인이었다는 일도 있다.

수분섭취가 모자랄 경우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짐에 따라 수분소모가 심해져 구강, 비강이 건조해질 수 있다. 이는 구취나 일시적인 후각 저하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특히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한 병원의 소아과 연구진은 아동질병 전문지에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임산부는 신생아의 조기 사망 위험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는 모체 안에서 카페인에 중독된 아기가 출생 후 갑자기 카페인 공급 중단으로 인해 호흡곤란과 더불어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져, 원인불명의 돌연사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8]

일부 에너지 드링크의 안티테제 격인 음료들이 함유하고 있는 테아닌이라는 성분이 카페인의 길항작용을 한다. 잠 깨려고 에너지 드링크 마시고 테아닌 마시는 일은 없도록 하자

5. 먹으면 잠이 안 온다

카페인이 심박을 증가시켜 몸을 흥분 상태로 유도하고, 수면 유도 작용을 하는 아데노신 수용체에 대신 들어가 수면 작용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허나 이러한 작용은 우리 뇌가 아데노신 수용체를 더 만들어 더욱 피곤하게 만들수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몸은 카페인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먹어도 잘 사람은 잔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수면 효율이 최대 20%정도 나빠진다. 학설에는 잠에 들었지만 뇌는 깨어 있는 상태가 유지된다고 하며 이는 뇌를 쉬게 하는 수면의 기능을 내쳐 버린 것과 같다. 너무 자주 마시면 막상 잘 때 수면마비가 오곤 한다. 허나 커피를 마시고 20분간 카페인이 완벽히 흡수되기전에 20분간 취침 또는 휴식을 하면 그 휴식동안 아데노신이 다 사용되어 카페인이 아데노신의 간섭없이 아데노신수용체에 들어가 휴식후 거의 부작용 없이 카페인의 효과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6. 기타

커피의 종류 중에 샤리에 커피(Coffea charrieriana)가 아예 처음부터 카페인이 없는 커피 품종이라고 한다. 해충구제를 위해 다른 알칼로이드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역겨운 맛이 난다고 한다.

달팽이를 죽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천연 농약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해충 구제에 효과가 있다. 애초에 커피가 카페인을 만들어 낸 이유가 해충 구제다. 게다가 다른 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기까지 한다.

한편으로는 커피 꽃의 꿀에도 미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미량의 카페인은 꿀벌을 중독시켜 계속 커피 꽃을 찾게 만든다.

IT쪽 종사자들이나 공학도를 위해 카페인을 포함한 실로 이상한 제품도 많이 나온 상태이다. 카페인을 따로 추출해 음료수에 넣어놓으면 웬만한 에너지 드링크가 된다. 카페인을 잘 섭취할 수 있도록 카페인이 든 사탕이나 껌도 있다.

에너지 드링크가 커피보다 카페인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자. 에너지 드링크에는 카페인 말고 타우린 등 비타민이 함유되어 흡수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거지 함량으로 치면 캔커피와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적다. 최소한 커피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카페인이 너프되는 일도 없기도 하고.

커피말고도 홍차같은 티 종류에도 카페인은 많으니 참고하자 공차같은 경우에도 얼그레이, 블랙티에는 100mg가 넘게 들어가 있다.

카페인을 가장 저렴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정제 카페인이다. 1알에 200mg 정도이며 물 없이 혀 위에 올려 놓으면 정말 엄청나게 쓰다. 카페인 200mg은 우스갯소리로 향정신성 약품으로 불리는 GS 스누피 커피우유보다 고작 37mg이 적은 수준으로 엄청난 양이다.

2016년 5월 기준으로 직구로 100알에 8000원 정도(배송비 제외)에 구입가능. 그러나 2017년 6월부터 정제 카페인은 통관 금지이다.섭취가 매우 간편하며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도 먹으면 곧 후끈해지고 땀이 날 정도의 효과. 영국에서는 이것을 다이어트용 약이라고 판다...... 카페인이 기초대사량을 늘려주어 헬스 등을 할때 블랙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먼저 마시고 하는것처럼 먹는 용도인듯.

하지만 다이어트 하겠다고 과량으로 먹지 말자, 위에 나왔듯이 수 '그램' 먹었을 시 사망할 수 있고, 치사량 이하라고 해도 500mg 정도로 과량 섭취시 긴장, 손떨림, 조증과 같은 증상들이 매우 증가하여 기분이 안좋아진다.

카페인은 날로 먹으면 진짜 쓰다.[9] 쓴맛의 척도. 하지만 함부로 맛을 봐서는 안 된다!!! 알갱이 몇개 차이로 심정지로 사망할 수도 있다. 위의 카페인 정제는 1알에 200mg인데 3알[10]이면 하루 권장치 오버이며 50알이면 잘못하면 죽는다.[11] 무엇보다 위에서 빠르게 흡수된다.

참고로 커피의 카페인은 물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수록 많이 나온다. 진한 에스프레소가 연한 드립 커피(10g에서 150cc 추출 시 약 80~150mg.)보다 카페인 함량이 낮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인스턴트 커피는 가공과정에서 커피콩을 뜨거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서 맛을 뽑아내기 때문에 원두커피에 비교해 카페인이 많이 나오지만 그렇게 많이 나온 카페인을 다른 용도로 쓰기 위해서 상당량을 뽑아내기 때문에 그다지 많지는 않다. 테이블 스푼(15ml)당 80mg정도. 참고로 더치커피도 카페인이 적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카페인이 결코 적지 않다.

7. 대한민국 내 판매 음료의 총 카페인 함량


제품명                                                              /제품 용량 /제품내 카페인/100ml당 카페인 함량

칸타타 더블드립 원두커피 프리미엄라떼900ml         /900ml /548mg /60.9mg
유씨씨 블랙 넌 슈가 PET 900ml                            /900ml /540mg /60mg
레쓰비 마일드 카페 PET 900ml                             /900ml /440mg /50mg
카페베네 블랙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ml /475mg /47.5mg
칸타타 더블드립 원두커피 스위트 아메리카노900ml /900ml /366mg  /40.7mg
GS25 유어스 콜드브루커피 스모키                       /350ml /266mg /76mg
동원 소와나무 다방커피 오리지널/헤이즐넛           /250ml /260mg /104mg
GS25 유어스 콜드브루커피 브라이트                    /350ml /245mg /70mg
GS25 유어스 더 진한 커피[12]                            /500ml /237mg/ 47.4mg
칸타타 더블드립 원두커피 프리미엄라떼390ml       / 390ml /222mg/ 56.9mg
스타벅스 더블샷 돌체 에스프레소                       /275ml/ 182mg /66.2mg
파리바게트 카페 아다지오 리치 카페모카             / 250m/l 160mg /64mg
유씨씨 블렌디드 커피                                       /185g/ 159mg /85.9mg
칸타타 프리미엄 라떼                                       /275ml/ 156mg/ 56.7mg
GS25 유어스 헤이즐넛향 작은컵                        190ml 150mg 78.9mg
드롭탑 아침에커피                                          200ml 140mg 70mg
조지아 맥스                                                   240ml 138mg 48.8mg
덴마크 커핑로드 카페봉봉                                300ml 135mg 45mg
스타벅스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블랙 커피        275ml 132mg 48mg
핸디엄 더치커피워터 예가체프                          400ml 127mg 31.8mg
CU GET 커피 워터                                          300ml 116mg 38.6mg
유씨씨 밀크 커피                                             250g 115mg 46mg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                                       275ml 114mg 41.5mg
칸타타 아메리카노                                           275ml 112mg 40.7mg
칸타타 스위트아메리카노                                  275ml 112mg 40.7mg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커피                                 281ml 108mg 38.4mg
스타벅스 더블샷 아메리카노(캔)                        200ml 108mg 54mg
태양의 식후비법W차                                          500ml 105mg 21mg
몬스터 에너지                                                   355ml 100mg 28.2mg
유씨씨 블랙넌-슈가                                             185g 94mg 50.8mg
맥심 티.오.피 스위트 아메리카노                        275ml 94mg 34.2mg
맥심 티.오.피 마스터 라떼                                275ml 94mg 34.2mg
맥심 티.오.피 더 블랙                                       275ml 94mg 34.2mg
빙그레 커피맛우유                                           240ml 85mg 35.4mg
레쓰비 편의점용                                                200ml 77mg 38.5mg
골드피크 티                                                    470mL 71mg 15.1mg
레드불                                                            250ml 62.5mg 25mg
카페베네 카페모카                                               200ml 60mg 30mg
핫식스                                                             250ml 60mg 24mg

해태 볼트에너지 블루                                         250ml 60mg 24mg
데자와                                                          240ml 55mg 23mg
번인텐스                                                       250ml 30mg 12mg
박카스D, 알프스                                               100ml 30mg 30mg
박카스F, 원비디                                               120ml 30mg 25mg
티오레[13]                                                        /240ml /28.8mg /12mg


하나를 사면 다 먹는걸 전제로 하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용량이나 100ml당 카페인 함량은 중요치 않다.

 사회적으로 고카페인 음료 주의와 제재 움직임이 일자 계속 생산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커피든 에너지 드링크든 과유불급! 즉 적당히 마시라는 것이다. 카페인이 당장에야 잠도 안오고 위에 설명했듯 뇌혈관을 일시적으로 수축시켜 두통도 낫게 한다고 해서 당신 심장을 책임져주지는 않는다.

8. 둘러보기

원조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538.5㎎(뜨거운 음료 기준)에 달한다. 성인의 최대 일일섭취권고량(400㎎)을 훌쩍 넘는 수치이며 청소년 최대 일일섭취권고량(125㎎)의 네 배 이상이다
커피전문점의 콜드브루 한 잔 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212㎎(최소 116㎎∼최대 404㎎)으로 한 잔만 마셔도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다.

 콜드브루 커피 중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커피는 커피빈 콜드브루(404㎎)와 파스쿠찌 콜드브루(259㎎)였다.
스누피 237, 백다방 원조커피 450

1.스누피 커피우유: 국내 유어스(gs상품) 1500원  카페인 함량 237mg
- 카페임 함량 최고, 스누피 커피 우유

 라떼에 시럽 부은 맛. 커피우유의 미덕인 ‘단맛’을 궁극으로 끌어 올린 맛.

2.대만 화장품 밀크티 : 대만 비피도(gs유) 2300원 카페인 함량 48.7mg
 우유에 홍차잎을 넣은게 아니라 홍차잎을 우유에 적셨다고 생각할 정도로 진한 맛의 밀크티. 홍차 덕후들에게는 추천.  싸구려 돌체 라떼 맛. 먹고 이를 닦지 않으면 입내새가 심하게 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향이 먼저 훅 들어온다.

3.핫식스 : 대만 롯데 1100 원 카페인 함량 60mg
 비타500에 탄산 섞은 맛. 근데 끝 맛이 미묘하게 찝찝하다. 입이 매우 텁텁하고  박카스 업그레이드 버전.

4.몬스터에너지 : 미국 몬스터 에너지 1900원 카페인 함량 100mg
  합성착향료 맛. 너무 달다. 달아서 잠이 깨는 것 같은 느낌.

 알싸한 타우린 향이 올라온다.  쓴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끝에 쓴 맛이 많이 남는다.

5.커피맛 우유 : 국내 빙그레 1300원 카페인 함량 85mg

 우유에 믹스커피 섞은 맛. 단 맛이 강해서 탄산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카페인 음료같다는 느낌이 든다. 걸쭉한 농도 탓에 목 넘김이 껄끄럽다.

6.레드불 오스트리아 레드불 1500원 카페인 함량 62.5mg
핫식스에 레모나(1.5통) 섞은 맛. 너무 시고, 약 탄 맛이다. 톡 쏘는 맛이 강하다.


"맛있고 카페인 함량 !": 스누피 커피우유 → 몬스터 → 핫식스 → 밀크티 → 커피맛 우유 → 레드불

"더 달고 맛있게 : 커피맛 우유 → 스누피 커피우유 → 핫식스 → 밀크티 → 몬스터 → 레드불

가장 카페인음료: 핫식스 → 커피맛 우유 → 레드불 → 밀크티 → 스누피 커피우유 → 몬스터


카페인(caffeine)’은 1820년 스위스 생리학자 런지(Lunge)가 커피콩에서 처음 발견했는데, 백색의 결정성 분말 식물성 알칼로이드로서 무색, 무취에 약간의 쓴맛을 지닌다. 이후 1827년 영국의 쿠드리(Coduri)가 녹차 잎에서 발견해 테인(theine)이라 명명했다. 이는 흥분제 성분으로 코카인, 암메타민 등과 같이 분류된다. 쥐를 대상을 한 반수치사량인 LD50는 192 mg/kg(rat, oral)으로 농약인 DDT(150 mg/kg)보다 독성이 약간 약한 정도다.


카페인은 100∼200 mg 정도 섭취 시에는 각성효과, 피로 감소, 수면 지연, 빠른 두뇌 회전 등 긍정적 효과가 있으며, 이뇨작용을 통한 체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는 좋은 면도 있다고 한다. 그 외 장관에서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연동운동을 도와주며 호흡기관의 근육피로를 완화시켜 호흡을 편하게 해 주기도 한다. 예전 서양에서는 진한 커피를 천식치료제로 사용한 적도 있었을 정도로 장점도 많다.



세계인이 매일 섭취하는 카페인 양은 평균적으로 70 mg, 세계에서 가장 커피를 많이 마시는 미국인은 211∼238 mg 섭취한다고 한다. 카페인이 인체 위해성을 주지 않는 ‘일일섭취허용량(ADI)’은 ‘성인은 400 mg 이하, 임산부는 300 mg 이하, 어린이는 체중 kg당 2.5 mg 이하’로 정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