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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말하는 20대 사회초년생 돈 빨리 모으는 방법

야국화 2017. 12. 4. 08:32

금감원이 말하는 20대 사회초년생 돈 빨리 모으는 방법



사회초년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돈을 번다는 생각에 지출액을 크게 늘리는 것인데요. 하지만 적정 지출 금액을 정하지 못 해 오히려 카드빚이 늘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최근 금융감독원은 20대 사회초년생들이 돈을 현명하게 모을 수 있는 법을 간단히 소개했는데요.


핵심은 기본을 지키는 것 : 내 월급을 정확히 파악해라

핵심은 기본을 지키는 것입니다. 금감원은 사회초년생이 돈을 모으려면 내 소득총액을 인정하고 이 범위 내에서 지출예산을 세워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근로소득은 내가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지출 계획을 짜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상여금, 연말정산 환급액 등 '기타소득'도 꼼꼼하게 관리해서 새는 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월별, 연간 비정기 지출 항목으로 지출계획을 세워라

지출계획은 △월별 지출 항목 △연간 비정기 지출 항목으로 구분하면 편리합니다. 월별 지출 항목은 매달 꼭 지출되는 휴대폰 요금, 정기적금 등 고정비와 자신의 용돈 등 변동비가 있습니다. 한편 연간 비정기 지출 항목은 경조사비용, 어버이날, 휴가비, 명절 용돈, 미용비용 등이 들어가는데요. 이 같은 연간 비정기 지출 항목을 정할 때는 '월급' 내에서 쓸 수 있도록 예산을 책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면 연간 비정기 지출 예산총액을 잡은 다음 12개월로 나눠 월사용액에 포함하는 것이죠. 그래야 상여금 등 기타소득을 저축해 저축금액을 최대한 늘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용도별로 통장을 나눠라

이때 통장을 용도별로 나눠 관리하는 것도 합리적인 지출을 위한 팁입니다. 월급 통장, 용돈 통장, 연간 비정기 지출 통장을 따로 만들어 쓰고, 용돈은 주간 단위로 나눠서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쓰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구체적인 재무목표를 정하라

구체적인 재무목표를 정하는 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결혼자금으로 활용할 목돈을 마련한다면 '3년 내 5,000만 원 만들기'와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3년 만에 5,000만 원을 모으려면 우선 매달 100만 원 적금에 가입하고 추가로 예상되는 소득 400만 원을 더 저축해 1년에 1,600만 원씩 저축하면 3년 내 5,000만 원 달성은 무난하다는 것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출을 무작정 줄이기보다 적정하게 쓸 수 있는 지출예산을 잘 세워 필요한 것에 필요한 만큼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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