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어느 소녀의 시
태어날 때 내 피부는 검은색
When I born, I Black
자라서도 검은색
When I grow up, I Black
태양 아래 있어도 검은색
When I go in sun, I Black
무서울 때도 검은색
When I scared, I Black
아플 때도 검은색
When I sick, I Black
죽을 때도 나는 여전히 검은색이죠.
And When I die, I still Black
그런데 백인들은
And You, White fellow
태어날 때는 분홍색
When you born, You Pink
자라서는 흰색
When you grow up, You White
태양 아래 있으면 빨간색
When you in sun, You Red
추우면 파란색
When you cold, You Blue
무서울 때는 노란색
When you scared, You Yellow
아플 때는 녹색이 되었다가
When you sick, You Green
또 죽을 때는 회색으로 변하잖아요.
And When you die, You Gray
그런데 백인들은 왜 나를 유색인종이라 하나요?
And You calling me Colored
아프리카 소녀의 질문에 우리는 같은 행동, 같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고개를 숙이며 '듣고 보니 그렇구나,
어른들이 정말 몰랐구나, 그리고 미안하구나, 얘야!'
# 오늘의 명언
우리도 그들(백인)도 역시 편견의 피해자였다.
- 넬슨 만델라 -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훈민정음에서 말하는 `中國이란?` (0) | 2016.05.10 |
---|---|
쓸데없는 걱정 (0) | 2016.05.09 |
상처 없는 독수리 (0) | 2016.05.03 |
뉴욕의 부동산을 주무르는 토니 박 (0) | 2016.04.26 |
질문의 차이 (0) | 2016.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