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된 접촉 그 어느 때보다 더 촘촘히, 더욱 가까이, 아래위로 모여 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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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참 진실했구나 못 느꼈을때
그 시간들이 많이 허무 합니다.
난 무엇이고 그는 무엇인가.
허공속에 대화의 말들이 흩어져
봄바람에 흩뿌려지는 꽃잎처럼 공중을 날아
비온뒤 뒹구는 낙엽처럼 싸~ 하게 가슴에 머뭅니다.
서로의 목적이 같아도 공유하기 힘들다면 왜 만나고 얘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손안에 든 것은 보여주기 싫고
남의 머리속에 든 것은 갖고 싶고
남의 질문은 귓전에서 흘리고 내가 받고자 하는것만 혈안이 되어
대화하는걸 지켜보노라면 ...
아쉽습니다.
당신 손에 든 한개를 다 보여주고 나누세요.
그럼 어느새 당신손엔 더 많은것들이 나도 모르게 와서 쌓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완벽할수 없습니다.
사람인자처럼 서로 의지 하고 서로 보완하면서 살도록 되어있죠.
서로 나눔시다. open mind로 더 넓게 높게 보고 삽시다.
진실은 통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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