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관련

위암 등 11대 암질환의 입원일수·진료비 정보 제공

야국화 2008. 8. 22. 16:18
제목 심평원, 위암 등 11대 암질환의 입원일수·진료비 정보 제공
번호 960 담당부서|평가실 평가총괄팀   작성일|2008-08-19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07년 한 해 동안 위암 등 11대 암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건강보험 환자의 평균 입원일수와 진료비를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하였다.
    • 이 정보에 의하면 위암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여 진료를 받은 경우 며칠 입원하고, 얼마의 진료비를 내는지 등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 수술이나 방사선·항암치료를 받은 경우 입원하는 병원규모에 따른 입원일수·진료비의 차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2007년에 11대 암질환으로 의료기관(의원 제외)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건강보험 환자는 총 188,206명으로 전년에 비해 17,841명이 증가하였다.
    • 이 가운데 위암환자가 37,569명(20.0%)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 30,144명(16.0%), 간암 27,857명(14.8%) 등이 뒤를 이었다.
    • 전년과 비교하여 입원환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암질환은 갑상선암으로 5,934명(32.3%)이 증가하였고, 난소암은 605명(16.8%)이, 유방암은 2,592명(16.3%)이 각각 증가하였다.
    • 갑상선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여성보다 높았으며, 특히 식도암(91.7%), 방광암(81.9%)에서 두드러졌다
    • 연령별로는 갑상선암·유방암·자궁경부암은 40대가 가장 많았고, 난소암은 50대, 위암·대장암·간암·폐암·방광암·췌장암·식도암은 60대가 가장 많이 입원하였다.
  • 암 질환으로 수술 받은 경우 입원일수와 진료비는 받은 수술에 따라 달랐다.
    • 췌장전절제술은 종합전문요양기관과 종합병원 모두에서 입원일수가 가장 길고 진료비 또한 가장 높았다.

      (단위 : 일, 천원)

      구분 입원일수 진료비
      종합전문요양기관 32.0 11,587
      종합병원 38.6 11.566

      ☞ 종합전문요양기관은 의원·병원·종합병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 받아야
      갈 수 있는 대형병원으로 주로 대학병원이 해당됨.

    • 그 다음으로 입원일수가 긴 수술은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식도절제술(27.2일)·방광절제술(26.1일)이고, 종합병원에서는 방광절제술(31.1일)·췌장부분절제술(27.6일) 순이었다.
    • 진료비는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식도절제술(10,705천원)·간엽절제술(8,653천원)이 뒤를 이어 높았고, 종합병원에서는 식도절제술(10,565천원)·방광절제술(8,472천원) 순으로 높았다.
  • 심평원은 암 이외에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질병(폐렴, 천식 등 15개)과 수술(맹장수술, 제왕절개분만 등 9개)에 대해 이와 같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사시수술 등 특수한 진료를 실시하는 병원에 대한 정보공개를 확대할 예정이다.
    • 질병·수술별 진료비 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국민서비스/질병정보/질병·수술별진료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참고로 분석 대상이 된 진료비에는 상급병실료 차액이나 선택진료비(특진비) 등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비용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진료비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진료비분석자료.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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