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니체의 숲으로가다 중에서

야국화 2007. 2. 7. 13:37
20년 후의 그를 사랑할 수 있는가

남자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도수가 약간 높은 안경을 미리 써 두는 편이 좋다.
만약 20년 후의 그를 사랑할 자신이 있는 여성이라면,
아마도 일생을 평온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의《니체의 숲으로 가다》중에서 -


* 사람을 지금의 모습만으로 보지 말고
그가 가진 가능성과 함께 멀리 보라는 뜻으로도 들리고,
한 번 마음을 정했으면 그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든
한결같은 사랑을 하라는 뜻으로도 들립니다.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 중심이 있으면
그 사랑은 일생 흔들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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