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라 맘은 급하고 짐은 가볍게 대충.
떴다싶더니 내린다. 햇살 좋은 제주가 푸근하다.제주동문시장을 들러 맛집 미친부엌에서 혼밥인을 위한 메뉴를 풀로 시켜 사케와 함께 기분업.걷다보니 동서남북 혼선이 와 택시타고 숙소 도착.
근처를 돌아보면서 제주가 더이상 난개발이 아닌 개성있는 모습이었으면하는 아쉬움을 담았다. 챨스투어로 처음 본 혼인지 ,김영갑갤러리,신천목장.차밭. 사진찍는 핫장소인 커피숍,용눈이오름,좋았다. 관광객들이 없이 우리들만의 공간을 즐길수 있어 심호흡하긴 좋았고. 소똥 말똥 피하는건 쉽지않았다. 17번 올래길은 같이하는 사람이 있어 좋았다. 다른생각과 새로운곳에 대하는 방법은 달랐지만 휴식의 시간이었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