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이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말을 타고 길을 가던 한 신사가
재목을 운반하기 위해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하는 군인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편안히 앉아 구경만 하는 상사가 있었습니다.
신사가 그 상사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같이 일을 하지 않으십니까?"
상사는 주저 없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졸병이 아니고 명령을 하는 상관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듣자 신사는 말에서 내려 윗옷을 벗어 놓고
병사들과 함께 재목을 운반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사는 한참 동안 작업을 했고 많은 땀을 흘린 뒤에야
재목을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일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신사는 이마의 땀을 닦으면서 상사에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목재를 운반할 일이 있거든 총사령관을 부르십시오."
그 신사가 유유히 자리를 떠나갈 때 즈음.
상사와 병사들은 그제야 그 신사가 조지 워싱턴 장군임을 알았습니다.
권위나 지위는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먼저 섬기는 겸손한 자에게 리더십의 기회가 마련되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리더쉽은 말로 행하여지기보다는 태도와 행동으로 보여진다.
- 해럴드 제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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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
쉬운듯 어렵다.
옛말에는 모범을 보이라고 하는데.
요즘엔 모범을 보이다가 내일이 된다는 속설이 있다.
가르치고 배움이 항상 일치하지 않는 세태인지도 모르겠다.
헬리곱터 맘이 왜 생기겠는가?
왜 관공서에 가서 일단 소리부터 지르겠는가?
원칙이 없는 사회가 되어가는지도 모르겠다.
선비사상 보다는 배금주의가 앞서는
힘든 공부를 비싼돈 주고 했지만
취업의 공간은 좁기만하고
금수저.은수저에 기득권이 없는 사람은 어깨가 처져간다.
학벌은 다 높은데 상식은 떨어지고 기본적인 도덕은 찾아보기 힘들다.
과도기려니 해야하나?
갑 과 을
서로 상생하기를 바라며 오늘도 푸르른 하늘을 올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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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사랑하는 사람은 훈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조선 시대 유명한 재상인 황희 정승에게는 세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평소 아랫사람들에게는 자상하고 너그러움으로 대했던 그였지만,
유독 아들들에게는 언제나 엄격했습니다.
그중에 한 명의 아들이 큰 골칫거리였는데,
언제나 방탕한 짓을 좋아해 외출만 하면 고주망태가 되어
늦은 시간에 귀가하곤 했습니다.
아들의 버릇을 고쳐야겠다고 마음먹은 황희 정승이
하루는, 관복을 차려입고 대문까지 나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들어오는 것입니까?"
그러자 아들은 깜짝 놀라며
"아버님 왜 이러십니까" 라고 까닭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황희 정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릇 자식이 아비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내 집안의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식이 아니라 내 집에 들어온 손님이나 마찬가지가 되지요.
내 집에 찾아온 손님을 정중하게 맞이하는 것은 예의인즉,
지금 저는 손님을 맞고 있을 뿐입니다."
이 말은 들은 아들은 통곡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다시는 방탕한 생활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부모의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진심 어린 올바른 행동들이
자녀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식을 사랑한다면 바른 인간의 도리를 가르쳐 주고,
그릇된 도리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춘추좌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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