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인한 질병 - 동물(포유류) | |
동물은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극하지 않는 한 대부분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몇몇 큰 육식동물은 난폭하고 공격할 수 있다. 광견병을 앓고 있는 동물은 자극 없이도 난폭하고 공격적이 될 수 있다. 야생 동물은 영역을 침범 당하면 난폭해지고, 새끼를 보호하고 있을 때 더욱 난폭해진다. 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려서 생기는 가장 중요한 감염성 질환이다. 광견병은 주로 개에 의해 전염되지만 다른 포유류도 광견병 바이러스(rabies virus)에 감염될 수 있다.
동물에 물린 후에는 상처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고, 그 지역의 광견병 가능성에 대해 현지인에게 조언을 구하고 ,광견병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노출 후 광견병 백신 및 면역 글로불린을 받도록 현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다. 광견병의 위험이 높은 곳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출국 전에 백신을 접종 받도록 한다. 백신을 예방접종 받았다 하더라도, 광견병 동물에 물린 후에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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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도와 태국에서는 광견병이 널리 퍼져 있으며 개가 가장 위험하지만 다른 온혈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힌 경우에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 1개월 정도의 장기체류를 계획한다면 광견병 예방주사를 받는 것이 좋다. 동물을 데리고 여행하는 사람은 그 동물에게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반드시 시켜야 하고, 많은 나라에서 광견병에 대한 추가적인 요구 사항이 있으므로, 출국 전에 여행국의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한 일반적인 안전 수칙은 다음과 같다.- 1. 광견병이 유행하는 지역의 가축을 포함한 모든 동물과의 접촉을 피할 것.
- 2. 동물을 놀라게 하거나 위협하는 행동을 삼갈 것.
- 3. 어린이들이 동물에게 접근하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시킬 것.
- 4. 물린 후에는 즉시 비누로 상처를 씻고, 의료진을 찾을 것.
- 5. 광견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여행일 경우, 출국 전에 예방 종을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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