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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인한 질병 - 동물(포유류)

야국화 2015. 7. 24. 11:33

여행으로 인한 질병 - 동물(포유류)

동물은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극하지 않는 한 대부분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몇몇 큰 육식동물은 난폭하고 공격할 수 있다. 광견병을 앓고 있는 동물은 자극 없이도 난폭하고 공격적이 될 수 있다. 야생 동물은 영역을 침범 당하면 난폭해지고, 새끼를 보호하고 있을 때 더욱 난폭해진다. 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려서 생기는 가장 중요한 감염성 질환이다. 광견병은 주로 개에 의해 전염되지만 다른 포유류도 광견병 바이러스(rabies virus)에 감염될 수 있다.
동물에 물린 후에는 상처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고, 그 지역의 광견병 가능성에 대해 현지인에게 조언을 구하고 ,광견병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노출 후 광견병 백신 및 면역 글로불린을 받도록 현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다. 광견병의 위험이 높은 곳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출국 전에 백신을 접종 받도록 한다. 백신을 예방접종 받았다 하더라도, 광견병 동물에 물린 후에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행으로 인한 질병 - 동물(포유류)

특히, 인도와 태국에서는 광견병이 널리 퍼져 있으며 개가 가장 위험하지만 다른 온혈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힌 경우에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 1개월 정도의 장기체류를 계획한다면 광견병 예방주사를 받는 것이 좋다. 동물을 데리고 여행하는 사람은 그 동물에게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반드시 시켜야 하고, 많은 나라에서 광견병에 대한 추가적인 요구 사항이 있으므로, 출국 전에 여행국의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한 일반적인 안전 수칙은 다음과 같다.
  • 1. 광견병이 유행하는 지역의 가축을 포함한 모든 동물과의 접촉을 피할 것.
  • 2. 동물을 놀라게 하거나 위협하는 행동을 삼갈 것.
  • 3. 어린이들이 동물에게 접근하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시킬 것.
  • 4. 물린 후에는 즉시 비누로 상처를 씻고, 의료진을 찾을 것.
  • 5. 광견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여행일 경우, 출국 전에 예방 종을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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