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고구마는 금방 상하는것 같아요.
2~3년전만 해도 한박스사서 2달정도는 보관만 잘하면
이쁜원래상태 그대로 잘먹을 수있었는데...
언젠가부턴 2주일만 지나도 상하고 싹이 나기 일쑤네요.
보관방법은 늘 똑같은데...
그리하여
시들시들
운명을 달리 하려고하던 고구마로 만들어본 맛탕!!!
만드는 방법은 다들 아실테지만
저만의 데코레이션으로
눈으로 먼저 먹어보자구여~~~
재료
고구마,카놀라유,흑설탕,꿀,초코시럽,견과류(집에 있는것 아무거나..)
고구마를 한입크기로 땡강땡강 잘라 미리 달궈논 카놀라유에 튀겨줍니다.
튀긴후의 기름처치가 늘 곤란하여
최소한의 양만 넣어 휘휘저으며 볶듯이 튀겨주었답니다.
노릇노릇하게 튀겨졌으면 요렇게 기름을 탈탈 털어내어 건져주고...
팬에 물한컵,흙설탕 밥숟가락으로 수북히떠서3스푼,꿀 2스푼 넣어
바글바글 끓어 오르면...
튀겨놓은 고구마를 넣어 뒤적뒤적거리며 골고루 시럽을 무쳐줍니다.
요기까진 대부분 다들 하시는 방법이실테공~~~
전 요기다 초코시럽과 견과류,통깨를 아끼지 않고 막~~~뿌려 더 맛나게 만들어
냠냠했답니다.ㅋㅋ
뜨거울때 초코시럽을 부렸더니 녹아서 밑으로 다 가라앉아 별로 때깔이 안나오네요.ㅎㅎ
그래도 어때요?
눈으로 먼저 먹는 맛탕 맞지요?
아님 말고요...ㅋㅋㅋ
출처 : 잔잔한 일상
글쓴이 : 맑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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